폴란드, Warmate 소형 체공형 정찰/공격무기 공개

폴란드 WB Electronics가 근접전투 시나리오에서 요구되는 전술 정찰과 공격 임무를 지원하기 위해 교환 가능한 페이로드로 설계된  공중정찰/체공형 자폭 플랫폼을 개발했다.

WB Electronics는 Warmate가 휴대용(백팩)과 차량발사 어플리케이션으로 고려된 공기가 들어있는 캐니스터에서 발사되는 (접이식 날개를 가진) 마이크로급 무인전투기(UCAS)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Warmate가 사람이 휴대하여 배치할 수 있으며, 배치에서 발사까지 60초 이하로 소요된다고 밝혔다. WB Electronics의 연구 및 신기술 디렉터인 Wojciech Komorniczak는 IHS Jane's에게 Warmate는 아직 시험되지는 않았지만 무인기 시스템(UAS)에서도 발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했다.

최대 이륙중량이 4kg인 Warmate는 공통 인터페이스를 가져 세가지 페이로드 옵션을 지원할 수 있다. 체공형 폭탄 임무에는 (경차량형 표적을 위한) GK-1 선형 충전폭약탄두와 (대인임무를 위한) GO-1 고폭파편탄두를 포함한다.

WB Electronics가 폴란드 군비 연구소와 협력하여 설계하고 개발했으며, 두가지 탄두는 전자광학(EO)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정찰, 탐지 및 식별 임무를 위해 WB는 GS9으로 명명된 2축 안정 전자광학/적외선(EO/IR) 페이로드를 설계했다. 이 페이로드는 임무 프로파일에 맞게 장착할 수 있다. WB는 Warmate가 체공형 폭탄 임무를 할때는 소모성 솔루션이지만, GS9 EO/IR 페이로드를 장착할때는 실속 착륙을 이용하여 회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구성은, Wartmate 비행체, 발사캐니스터, 세가지 교환가능 페이로드, (WB가 개발한 Warmate GCS 소프프웨어를 사용한 2.5kg의) 경량 진동방지 지상통제시스템, 그리고 2축 자동 추적 안테나를 가진 지상 데이터 터미널로 구성된다. 차량 발사 어플리케이션을 위해, 지상 통제 스테이션 또는 지상통제 데이터 터미널이 차량의 기존 하부 시스템 아키텍처에 통합이 가능하다.

Warmate는 반경 10km이내의 가시거리에서 운용이 가능하고, 운용고도는 지상에서 98피트(30m)에서 656피트이며, 최대 체공시간은 30분이다. 시스템은 정찰 임무에서 사전에 프로그램된 경로를 따라 자동으로 비행할 수 있고, 또는 체공형 자폭 운용을 위해서는 반자동/수동으로 비행할 수 있다.

Warmate는 폴란드 Kielce에서 열린 MSPO 2014 전시회에 컨셉이 처음 전시되었고, 모두 회사 자금으로 개발되고 있다.

Komorniczak 디렉터는 IHS Jane's에게 컨셉이 완벽하게 제품으로 개발되어 이제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Komorniczak 디렉터는 이 시스템의 임무 역할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회사가 아시아에서 Warmate의 발주고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