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방부, 정부에 잠수함 개발을 위해 8천9백만 달러 제안
| 출처 | http://www.defenseworld.net/news/13907/T...eaBqWcw_4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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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방부가 자국산 잠수함 프로젝트를 위해 입법부에 29억 대만달러(미화 8천9백만 달러)의 예산을 제안했다.
해군은 내년에 설계 계약을 수여하고 프로젝트의 첫 5년간 5억 대만 달러(미화 1천5백4십만 달러)의 예산을 계획하고 있다.
29억 대만달러로 추정되는 전체 잠수함 프로젝트는 4년동안 분산된다고 제안은 밝혔다.
Want China Times가 제안을 인용한 것에 따르면, 첫 해에 7천만 대만달러(미화 2백1십5만 달러)로 해군이 공격함선과 RHIB(rigid hull inflatable boats)을 구매하고 2016년에서 2018년까지 3년간 8억2천만 대만달러가 사용된다고 한다.
대만 국방부는 해군의 Chien Lung급 잠수함 전자전 시스템 업그레이드도 계획하고 있으며 전체 예상금액은 2억9천만 대만달러(미화 890만 달러)다. 예산은 2016~20119의 4년간 분산되며, 첫해에 9천만 대만달러(미화 277만 달러)가 사용된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대만은 수년간 서방에서 잠수함을 구매하려 시도했지만 잠재적인 거래를 방해하는 중국의 압력을 받았다.
* 저 돈 가지고 될지는.....왠지 기존 잠수함 카피&확대 하려는 것 같은 생각이
폴라리스
~.~;;
불안해서인지 자꾸 그쪽으로 시선이,,,
잠수함용 특수강은... 209급의 hy80급을 생산 못하는걸로 기억하는데,
솔직히 누가 잠수함용 특수강 팔아주지 않으면 여러가지 제약이 뒤따를겁니다.
다음으로 대만 csbc가 있는데, 여기도 크레인 노후화로 인한 대형 크레인 도입하고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고...
아직도 자국내에서 발주되는 3,4천톤급 중소형 컨테이너선 입찰에 (옛날에... 파나마 운하 통과등을 상정한 그저 그런 크기의 컨테이너선 크기..
참고로 우리나라는 바르잔이나 오스카등, 컨테이너선이라 해도 진짜 엄청난걸 만들었죠.. 뭐 앞으로 계속 더 커지겠지만..)
자국-한국-일본 업체가 경쟁했는데, 얼마전에 이중 일부를 일본 업체가 땄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자국 업체도 자국 조선소가 그닥 좋은 조건을 내걸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라 봐야죠...
3,4천톤급이면 중국조차도 자국 조선소에 물감 대주는 판국인데... -_- 아, 근데 전에 중국에 csbc가 중국 지사 세운다고
들었는데... 중국 조선소들이 코웃음 쳤다는 후문이...)
참고로 조선업은 배후산업단지도 중요한데, 아무래도 조선업 강국인 한국-일본-미국등에 몰려있고...
지사도 대부분 이쪽에 들어와 있습니다. (물량이 있는곳에 지사를 세우는게 당연한거니...)
아, 중국은 대형 몇개 업체 남기고 지금 망해가는 추세지만, 어느정도 정리되고 나면 어차피 계속 물량은
뽑을테니 그쪽도 지사 낸곳도 있고, 내려고 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이런것들 하나하나가 조선산업에서 건조비 억제, 납기 유연성 확보, 하자 보수등에 일조를 하며,
국가적으로는 해외 업체가 국내에 공장세우기도 해서(지사만 세우지 않고 공장 세우는곳도 있습니다)
고용시장에서의 작은 모래성들을 쌓아주고 있죠.
문제는 이게 굉장히 얇고...
그리고 수준이 떨어지는...
참고로 csbc 제조선들이...
군함은 잘 모르지만, 상선 분야에선 가성비 떨어진다는 평이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다만 잠수함은 말이 다르죠.
그런 상황이라면 굳이 건조비가 폭등하고 필요한 기술도 요구도가 높은 대형함보다는 소형 잠수함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4000톤급 소류는 수출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차라리 잠수함 미련을 버리고 소서스 라인이나 대수상,대잠 무기 해저사이트를 만들지 싶기도 하군요 그쯤되면. 대만에서 잠수함으로 중국의 군항에 진치고 봉쇄할 능력을 가질수 있는거도 아닌데 말입니다. 우리가 그랬던거 처럼 돌고래급 같은 소형 잠수정을 맨땅에 헤딩하듯이 만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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