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PZF2000 차장과의 인터뷰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PZF2000을 운용하고 있는 차장과의 인터뷰입니다.

내용 중에 차륜형과 비교하면서 PZH 2000같은 궤도형 자주포가 장갑을 갖추고 있어서 승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점이 우위라고 하는 점이 흥미롭네요. 

Pion이나 Caesar같은 자주포는 승무원이 외부에 노출되어서 피해가 크고, 

Krab이나 Dana, M109와 같은 자주포들도 장갑을 가지고 있지만, 장갑이 얇아서 포병/로켓 자탄 등에는 유효하지만 란셋과 FFV 자폭드론에는 생존성을 보장하기 어려울 거라는 이야기도 합니다.

최근 차륜형 자주포의 생존성이 뛰어나다는 기사나 Caesar 계약이 늘어난 점과 대비되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Krab에 대해서 혹평하고 PZH2000에 대해서 극찬을 아끼지 않는 부분도 재미있습니다. 폴란드에서도 Krab 대신 K-9을 직도입 하는 등 개발국도 미덥잖아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실전에서 운용중인 우크라이나에서도 평이 좋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