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CS가 중단되면 라인메탈은 단기적인 대안으로 컨셉 무인 터렛을 제시할 것

유럽의 미래 주력 전투체계가 너무 오래 끌면 독일 라인메탈은 팬더 KF51 주력전차인 '콘셉트 무인 포탑'(CUT)이라는 보다 단기적인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

라인메탈랜드시스템의 브조른 베른하르트 상무이사는 오늘 파리 유로소에서 열린 제막식에서 "주력 지상전투체계 프로그램(MGCS)의 명백한 연기와 더불어 최근의 위기와 전쟁의 경험은 추가적인 중기적 해결책을 세울 필요성을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기자들에게 "우리는 MGCS가 생각했던 것처럼 발전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그래서, 처음에 바로 말할 수 있다, MGCS는 2035년에 도입될 것으로 생각되었고 달력을 조금 보면, 극도로 복잡한 시스템을 위해 10년 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다."

포탑과 팬더 섀시가 결합되면, 차량은 50톤 중반의 범위에서 끝을 내고 세 명의 병사가 작동해야 한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에서 만연한 하향식 공격으로부터 승무원들을 더 잘 보호하기 위해, 병사들은 포탑과 물리적으로 직접 접촉하지 않고 섀시 안에 있다.

포탑 기능에 관해서는 130mm 미래형 포 시스템이나 회사의 120mm 매끄러운 보어 대포를 장착할 수 있으며 25라운드 오토로더가 포함되어 있다고 라인메탈은 말한다.

안에 있는 병사들은 50구경 동축 기관총, "완전 디지털" 표적 교전 시스템, 그리고 360도 멀티 센서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라인메탈은 또한 새로운 포탑을 위한 헨솔트 무스 2.0 소프트킬 능동 보호 시스템과 엘빗의 아이언 피스트 APS를 운동 솔루션으로 포함시켰다.

오늘날 베른하르트는 CUT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지만 고객이 관심을 갖고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2030년대 초에 현장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메탈의 발표는 MGCS 프로그램의 건전성에 대한 의문이 여전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프랑스-독일 프로젝트는 프랑스 육군 레클레르와 독일 레오파드 2 차량의 뒤를 이을 차세대 유럽 주력 전차를 개발하기 위해 2017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당초 2035년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었다. 프랑스 국방부 장관인 세바스티앙 레코르누는 그 이후 2040-2045년 사이가 더 현실적인 시간표라고 제안했다.

지난 4월 프랑스와 독일은 오랜 정치적 논의 끝에 '1a단계' MGCS 협정에 서명함으로써 산업계가 프로그램 개발 단계에 공식적으로 착수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미래의 탱크는 새로운 화재와 인공지능부터 첨단 전자전 능력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기술과 통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1a 발표 직후 라인메탈랜드시스템, KNDS도이칠란트, KNDS프랑스, 탈레스는 4자간 MGCS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며, 내년에 확정된 계약이 이행될 예정이다. 신산업 컨소시엄은 50 대 50의 프랑스-독일 워크셰어 분할도 약속하고 있다.

보다 일반적인 수준에서 MGCS 산업 계획은 플랫폼, 전통적인 화력, 혁신적인 화력, 연결성, 센서, 시뮬레이션, 보호 및 인프라의 8개 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한편 지난주 프랑스-독일 KNDS(독일 크라우스-마페이 웨그만과 프랑스 넥스터의 합작법인)는 레오파드2와 르클레르 차량을 기반으로 한 두 가지 새로운 주력전차 콘셉트를 공개했다.

레오파드 2 A-RC 3.0 전차는 무인 원격 조종 포탑을 장착하고 전시되었으며, 이곳 유로사토리에서도 레클레르 에볼루션 차량과 함께 유인 포탑을 장착하고 120mm 아스칼론 포를 장착했다.

KNDS는 특히 레오파드2 A-RC 3.0 플랫폼을 MGCS 전차의 브릿지 솔루션으로 지칭하며 다국적 기업 프로그램의 결정적인 기술적 선구자로 평가했다. 아스칼론은 MGCS 주포에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달 120mm와 140mm 배럴의 실사격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내년에는 아스칼론 전차포 사격훈련이 실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