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롭그루만, 미국-일본 극초음속 방어 노력에 참여

미국의 노스롭 그루먼이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한 방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일 협력 개발 협정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협력은 양국의 전반적인 미사일 방어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 핑크스턴 노스롭 그루먼 발사체 부사장은 "효과적인 초음속 대항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양국의 기술력을 결합하고 있다"며 "증가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에게 지금 필요한 역량을 전달하는 기술에 투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GPI(Glide Phase Interceptor) 협력 개발 협정에 따라, 미국의 미사일 방어청과 노스롭 그루먼은 일본 방위성 및 업계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 일본이 제공하는 시스템은 GPI All-Up-Round에 통합되어 요격기의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이번 합의는 양국의 오랜 관계를 바탕으로 한 2023년 미일 양자간 연구·개발·시험·평가사업 양해각서에 따른 것이다.

노스럽 그루먼은 60여 년에 걸친 미사일 방어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미사일 방어 능력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미사일 요격기, 시험 대상, 안전한 통신, 미사일 경보 시스템, 첨단 우주 영역 인식 등이 포함된다.

선도적인 글로벌 항공우주 및 국방 기술 회사로서, 노스롭 그루먼의 혁신적인 솔루션은 고객들에게 세상을 연결하고 보호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가능한 것을 정의하는 공유된 임무에 힘입어 인간 탐사와 국방 기술의 경계를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본 방위장비청(ATLA)은 레일건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미 해군에 인력을 파견했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 계획은 레일건의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미국의 전문 지식을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협력적 노력은 양국이 공동의 기술 개발을 통해 국방력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위협에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