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이 FARA 사업 취소한 이후 업체들은 자신들의 연구를 활용하기 위해 노력중

미 육군이 올해 초 미래공격정찰기(FARA) 개발 계획을 취소한 이후, 두 예상 경쟁자들은 모두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들의 연구를 활용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2024 회계연도 말에 FARA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두 팀, 즉 텍스트론의 벨과 록히드 마틴의 시코르스키는 경쟁적으로 올해 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제품을 만들고 있었다.

벨사의 전략적 추진 담당 부사장인 제프 슐로서는 이달 초 이곳에서 열린 미국육군항공협회 컨퍼런스에서 디펜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취소 소식을 접했을 때 이미 360 인빅터스 항공기 시제품에 미 육군의 개량 터빈 엔진 프로그램, 즉 ITEP 엔진을 장착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사장인 Paul Lemmo에 따르면, Sikorsky는 비슷한 배를 타고 있었다고 한다. FARA 취소에 대해 들은 직후, 회사는 또한 만드는 UH-60 Black Hawk 헬리콥터에 설치하기 전에 테스트하기 위해 Raider X로 알려진 FARA 프로토타입에 ITEP 엔진을 사용할 것을 제안하기 시작했다.

육군은 앞으로 블랙호크와 AH-64 아파치 공격헬기 엔진을 모두 ITEP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기술적 문제와 공급망 문제 등으로 프로그램이 지연되고 있다.

육군이 이 계획에 동의한 후, 시코르스키는 이달 초 FARA 시제기에 ITEP 엔진을 사용했다고 레모 대변인은 말했다.

그는 "그것은 좋은 성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이것은 회전기를 돌리는 실제 항공기에 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는 저속으로 그 데이터를 수집했고, 우리는 그것을 분석하고 있으며, 육군은 우리에게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지상에서 최고 속도로 달릴 수 있도록 승인했다."

ITEP는 올해 말 시험을 위해 블랙호크에 들어갈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슐로에서는 벨이 소유하고 있는 ITEP 엔진이 이미 이 엔진의 제조사인 제너럴 일렉트릭 에어로스페이스(General Electric Aerospace)에 다시 보내졌다고 말했다.

그는 FARA 프로그램의 종료는 회사가 엔지니어와 전문가들을 미래의 장거리 돌격 항공기 프로그램으로 방향을 바꿨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육군은 2031년까지 실전 배치될 것으로 예상되는 FLRAA 항공기를 보다 신속하게 장거리를 넘나들며 운용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2022년 말 육군은 벨을 V-280 Valor 기술 시연기를 기반으로 항공기를 제작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곧 엔지니어링 및 제조 개발 단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벨의 인력이 FLRAA 프로그램으로 이동함에 따라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 더 빨리"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고 슐로에서는 말했다.

그는 또한 FARA 프로그램에서 모듈러 오픈 시스템 아키텍처(Modular Open System Architecture), 즉 MOSA에 대한 작업이 FLRAA 프로그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코르스키는 FLRAA 경쟁에서 실패한 후보인 디파이언트 플랫폼과 레이더 X 모두에서 정제하던 X2 동축 기술의 본거지를 찾을 예정이다.

레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탈리아와 나토 차세대 회전익 항공기 역량을 위한 차세대 헬리콥터를 추진하고 있다.

그는 "우리가 X2에 대한 논의에 초기에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내가 명명하지 않을 몇 개의 다른 나라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계속 추구하고 그것이 어디로 가는지 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