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국산 시스템 배치하면서 곧 패트리어트 시스템 퇴역 예정

이스라엘 국방군이 40년간 국가를 지키기 위해 사용해온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과 곧 작별할 것이라고 IDF가 화요일 발표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이스라엘 고유의 방어 체계들 특히 아이언 돔, 애로우 및 다비드 슬링 시스템이 점점 더 자국 수비수의 역할을 맡게 됨에 따라 나온 것이다. 또한 이는 이스라엘의 시스템과 항공기들과 미국, 프랑스, 영국 및 요르단 군의 도움으로 이란군의 드론과 미사일의 광범위한 공격을 저지한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이스라엘 공군은 지난 2월 공군이 "공군 내 작전 효율화 과정의 일환으로 '야홈'(패트리엇) 시스템의 여러 배터리가 사용되지 않고, 아이언돔 방어체계 운용을 위해 몇 주간 인력 전환이 필요하다고 결정됐다"고 밝히면서 이스라엘의 패트리엇 배터리 사용 감소 사실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이스라엘 공군은 이를 통해 아이언돔 배터리를 추가로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오래된 시스템의 다음 순서는 무엇일까? 배터리가 단순히 저장고에 들어갈지는 불분명하다.

전 이스라엘 국가안보 부보좌관이자 현재 예루살렘 전략안보연구소 부소장인 에란 레만은 브레이킹 디펜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은 미국이 만든 시스템을 팔려면 미국의 허가가 필요하겠지만, 이 시스템들이 미국에 다시 팔리고 나서 다른 곳으로 보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매우 대중들이 정확히 그러한 시스템들을 요구하는 가운데, 레만과 다른 분석가들은 이스라엘 시스템들이 키이우로 보내질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전 이스라엘 국가안보 부보좌관이자 국가안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인 척 프라이리치는 "이스라엘이 그렇게 할지 의심스럽다"며 "이스라엘은 지금까지 모든 판매를 자제해왔다"고 말했다. 전 이스라엘 국가안보 부보좌관이자 국가안보연구소(IS) 선임연구원인 척 프라이리치는 "이스라엘이 특히 이란이 지원하는 헤즈볼라와의 심각한 긴장 고조를 우려하는 이 시점에서 이것이 바뀔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섀도우 스트라이크: 시리아 핵전력 제거를 위한 이스라엘의 비밀 임무 내부'의 저자이자 유대인정책연구소 연구원인 야코프 카츠도 동의했다. "이스라엘은 우크라이나에 미사일 방어를 포함한 무기를 이전하지 않는 엄격한 정책을 고수해왔다. 이스라엘이 지금 그 정책을 바꾸고 러시아를 화나게 하고 그들에게 이란에 첨단 무기를 공급할 이유를 더 주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보기 어렵다."

40년 운용

패트리어트는 사담 후세인의 이라크로부터의 스커드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1991년 걸프 전쟁 동안 이스라엘에 처음 도착했다. 이스라엘 패트리어트 호는 2012년에 업그레이드 되었고, 그들은 2014년에 가자 지구에서 발진한 무인기 공중 위협을 처음으로 격추했다.

IDF는 4월 30일 기사에서 그 이후로 그 시스템들은 19번의 요격을 했고, 그 중 9번은 최근의 분쟁에서 요격했다고 말했다. 그 시스템은 또한 2018년 시리아 전투기를 격추하는데 사용되었다. IDF는 그 당시에 이것이 소련제 SU-24의 세계 최초 요격이라고 말했다.

IDF는 패트리엇 시스템을 보다 발전된 시스템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시스템을 언급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중·외기 위협을 위한 다비드의 슬링과 애로우 뿐만 아니라 단거리 위협을 위한 아이언 돔을 포함하는 다층 통합 방공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동 개발한 데이비드 슬링 시스템은 패트리엇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에서는 레이시온, 이스라엘에서는 라파엘 어드밴스 디펜스 시스템과 함께 스투너 또는 스카이셉터 요격기로 시판되고 있다.

미국과 함께 개발된 화살은 탄도 미사일 위협을 물리치기 위해 고안되었다. 화살 2와 화살 3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이 지역의 이란 지원 단체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시작한 이후 최근 6개월간의 전쟁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

2021년에는 이란이 지원하는 예멘의 후티족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패트리어트 포대가 에일랏 근처에 배치되었다. 오늘날 이스라엘은 에일랏에 더 많은 방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방공망은 이스라엘의 새로운 4개의 Sa'ar 6 코르벳에 있다. 이 포대는 최근에 처음으로 에일랏 근처의 위협을 요격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근처의 배들도 바라크 방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장거리 위협을 위한 것은 아니지만 2025년에 레이저 방공망 시스템을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는 [패트리어트 포대의] 폐쇄에 대해 착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투원이자 장교로서, 전문적으로 그리고 심지어 개인적으로 그것과 매우 연결되어 있습니다… 모든 목적은 새로운 것의 시작입니다"라고 그 시스템과 함께 일했던 한 이스라엘 IDF 관계자가 퇴역에 대한 IDF 성명서에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