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미래 군 전력 검토에 착수

영국 국방부의 한 고위 관리가 영국이 미래의 전쟁을 다루는 방식을 재구성하기 위한 비밀 군사 설계와 능력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고 처음으로 밝혔다.

롭 마고완 육군참모차장은 20일 영국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미래군 설계검토(FFDR)가 진행 중이며 영국이 미래 분쟁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군대의 잠재적 구조조정, 그리고 다른 "능력 선택"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로 규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FFDR에 대한 "개요"가 이미 작성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분명히 기밀 수준"이라며 "내년이나 올해 말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던 더 광범위한 미래 국방 계획을 알릴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이 타임라인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마고완은 "우리는 군사 능력의 관점, 작전 설계력과 능력 선택의 관점에서 그것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마고완은 기밀로 취급되는 지위를 감안할 때 계획의 내용에 대해서는 그려지지 않을 것이었다. 영국 국방부는 발표 당시 브레이킹 디펜스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향후 군사력 검토보고서의 공개는 영국의 전투력의 신뢰성에 대한 정치적인 강도 높은 정밀 조사와 의원들이 올해 예상되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2.3% 이상의 국방비를 증액할 것을 요구하는 가운데 나왔다. 런던이 이달 초 발표한 봄 예산에서 추가적인 국방비 지원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후 예산 문제는 특히 더 추해졌다.

리시 수낙 영국 총리는 "조건이 허락할 때" GDP 2.5%의 국방비 지출이 승인될 것이라고 계속 말하고 있지만, 그 전에 그의 보수당은 올해 말 총선을 앞두고 정부에서 축출될 수 있다. 구체적인 선거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마고완은 현재의 군사비 지출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단호히 인정했다.

그는 "현재 우리가 군수품에 쓰고 있는 돈이 우리가 직면한 위협인 모든 분야에서 충족되지 않는다는 것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말했다.

마고완은 또한 화요일 증언하고 있는 그랜트 샥스 영국 국방장관과 수낙 장관이 "우리가 이 수준의 작전 위험을 완화하기를 원한다면 추가 자원을 제공하라"고 요청하는 대화를 나눴다고 확인했다

노동당 의원인 데릭 트위그에 의해 압박을 받았을 때, 샥스는 그가 더 많은 자금을 요청한 단 하나의 프로그램도 이름을 지을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정확한 명단을 주기는 어렵다"며 "제가 강화하고 싶지 않은 프로그램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마고완은 좀 더 구체적이었다. 그는 "기록의 프로그램 이상"으로 통합된 공중 및 미사일 방어를 위한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영국 국방정책에 대한 국가적 검토인 2023년 국방사령부 보고서에서 런던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입증된 것처럼 30년 이상 가장 첨예한 상황에서" 국내외 공중 '공격' 가능성에 비추어 "통합적인 공중 및 미사일 방어 접근법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and Paper는 또한 영국 공군을 "영국을 탐지, 보호 및 방어하기 위해 첨단 지상, 공중, 해상 및 우주 기반 센서 및 카운터 UAS를 포함한 광범위한 공중 및 미사일 능력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선도 IADS 서비스로 지정했다

그러나 마고완은 그러한 전략과 관련된 어떠한 진전에 대해서도 최신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그는 필요하다면 영국은 즉시 전쟁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면서도 마크 프랑수아 보수당 의원과 몇 달 이상 러시아를 상대로 '지속적인 전쟁'을 벌일 능력이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샤프스는 "영국이 러시아와 단독으로 전쟁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지켜보고 듣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나토에 있고, 5조가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는 결코 거기에 있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러시아와 단독으로 싸우는 상황을 "보고 듣는 것은 중요하다"고 영국의 전쟁 문제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려고 시도했다.

다른 곳에서는 마고완 장관이 영국이 곧 새로운 "장기" 군수품 계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고, 샤프스 장관은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무기 공급이 가능한지를 평가하기 위해 장비 재고를 다시 살펴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떤 결과나 추가 조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마고완에 따르면 영국은 오는 7월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회원국들과 '특정 능력', 즉 군수품 표준에 대한 다국적 협정을 발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