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튀르키예와 Atmaca 대함미사일 45발 도입 계약

인도네시아는 현지 방산업체 PT Republik Defensindo에 튀르키예로부터 Atmaka 대함 유도 미사일의 초기 배치를 조달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미사일 45발과 관련 발사대 및 사용자 단말기 등의 조달을 포함하는 이번 계약으로 인도네시아 해군은 튀르키예가 개발한 유도무기의 첫 수출 대상국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AGM-84 하푼에 대한 튀르키예 해군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처음 고안된 튀르키예 최초의 토착형 대함 유도탄이다.

튀르키예의 방산업체인 로케산과 아셀산, 터빈 엔진 제조업체인 Kale Arge가 공동 개발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작업은 200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PT Republik Defensindo는 인도네시아의 무기 시스템의 현지 중개업체이다.

각각의 Atmaca의 무게는 750 kg이며, 5.2 m 미사일 기체와 1.4 m의 날개폭과 220 kg의 고폭 탄두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