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사모펀드가 18억 달러에 항공기 제작업체 카만 인수

1월 19일 발표에 따르면 사모펀드 회사인 아크라인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항공 기술 회사인 카만사를 약 18억 달러 전액 현금 거래로 인수할 예정이다.

카만은 거래가 마무리되면 비상장 회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안 월시 카만 최고경영자(CEO)는 회사 발표에서 "지난 몇 분기 동안 혁신에 투자하고 새로운 성장 기술로 전환하며 회사의 비용 구조를 최적화함으로써 전략을 실행하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우리는 폐쇄 후 개인 회사로서 자원, 전문성 및 유연성 증가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합의에 따라 카만 주주들은 주당 46달러를 현금으로 받게 될 것이라고 회사 발표는 밝혔다. 이 가격은 지난 1월 18일 카만 종가의 약 두 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1945년 비행사 찰스 케이먼이 설립한 코네티컷주 블룸필드의 카만은 2011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무인 모드로 작전을 수행한 K-MAX 유인 헬기로 유명하다.

이 회사는 중형급 물류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9개월 동안 KARGO 무인 항공 시스템을 개발했다. 2021년에는 군단의 원정 첨단 기지 운영 개념의 일환으로 섬 사슬 주변에 흩어져 있는 해병대 소규모 부대를 재보급하기 위한 쿼드콥터인 KARGO를 공개했다.

카만은 또 헬기, 고정익, 무인항공기용 항공기 부품과 항공구조물을 제작하고 있으며, SH-2G Seasprite 해상헬기의 복원, 개조, 지원을 위한 하청작업을 수행해 왔다.

아크라인은 성명에서 "카만은 오랫동안 미션 크리티컬 시장의 엔지니어링 구성 요소와 서브시스템의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업체였으며 회사가 매력적인 순풍으로부터 성장하고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안 및 나머지 재능 있는 카만 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신제품 개발 및 전략적 인수 모두에 대한 가속화된 투자를 통해 추가 성장을 견인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