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발사대 '문제' 해결을 위해 극초음속 시험 계획 수정

미 육군의 극초음속 무기 발사대의 "기계 공학적 문제"가 최근 시험 실패의 원인이라고 고위 관리가 Breaking Defense에 말했지만, 이 문제를 수정하고 잠재적으로 6 개월 이내에 새로운 무기를 병사들에게 제공하기위한 새로운 계획이 마련되어 있다. 

육군과 해군은 지상군에서 다크 이글이라고 부르는 장거리 극초음속 무기(LRHW)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다. 지난 몇 년 동안 육군은 발사 전 테스트에서 잇따른 실패를 겪으며 9월 말에서 연말로 실전 배치 시기를 연기했다. 하지만 10월 말에 또다시 실패한 시험으로 이 같은 목표는 물거품이 되었다. 

육군 획득 책임자인 더그 부시는 12월 2일 캘리포니아 시미 밸리에서 열린 레이건 국방 포럼에서 <브레이킹 디펜스>와의 인터뷰에서 "확실히 발사대 문제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새로운 과학이 아니라 미사일이 그 발사대와 함께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기계 공학적 문제일 뿐"이라며 "둘 다 새롭고 일반적으로 그런 식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의회조사국 보고서에 따르면 다크 이글은 육상 기반 트럭 시스템을 사용하여 1,725마일 범위 내의 표적을 향해 음속의 5배인 시속 3,800마일을 "훨씬 넘는" 속도로 "초음속"으로 비행할 수 있는 발사체를 발사한다. 해군의 프로그램은 동일한 공통 극초음속 활공체 미사일을 사용하지만, 줌왈트급 수상 전투함과 같은 해상 및 함정에 적합한 다른 발사기를 사용한다.

하이디 슈 국방부 연구 및 엔지니어링 담당 차관이 기자들에게 해군의 프로그램이 현재로서는 더 이상 방해받지 않는다고 말했듯이 육군의 문제가 발사대에 있다는 것은 해군에게는 희소식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부시 차관보는 지난달 말 합동 프로그램 책임자들이 무기 시스템 통합 업체인 록히드 마틴 관계자들과 만나 수정된 시험 계획을 세우는 등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는 데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록히드 관계자는 오늘 아침 근무 시간 외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그는 새로운 계획은 발사대와 미사일 테스트를 분리하여 하나가 지연되어도 다른 하나가 느려지지 않도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뢰를 쌓고" 육군이 발사대 문제를 해결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소규모의 하위 구성 요소 테스트에 집중할 것이다. 육군과 해군은 동시에 미사일 시험을 실시할 잠정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

부시 차관보는 "우리는 여전히 미사일을 완전히 성공적으로 발사해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순차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수정된 시험 캠페인으로 기울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일정에 더 가깝게 유지하여 너무 늦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는 육군 무기의 실전 배치 날짜를 확정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4월이나 5월이 되면 또 다른 전체 테스트를 시도할 준비가 될 수 있으며, 이 테스트가 성공하면 무기 운용을 선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에 있는 제1다중도메인태스크포스 장사정포대대, 제5대대, 제3야전포병연대 소속 병사들은 이미 첫 작전 부대가 될 것을 대비해 시스템 구성 요소와 훈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