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사격, 참호전, 드론을 위한 새로운 군사 시뮬레이션 공개

각 군이 보다 현실적인 훈련을 위해 시뮬레이션을 활용하고자 하는 가운데, 11월 말에 열리는 시뮬레이션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에서 새로운 기술과 기존 프로그램의 업데이트가 전시될 예정이다.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연례 서비스 간/산업 훈련, 시뮬레이션 및 교육 컨퍼런스에서 현재 사용 중인 수십 년 된 기술을 대체할 새로운 사격 시뮬레이션 시스템과 드론, 대드론 및 우크라이나 기반 참호전을 디지털 세계로 가져온 전술 훈련 시뮬레이션이 전시될 예정이다.

록히드마틴 SIMRES 시스템은 기존 기술인 다중 통합 레이저 교전 시스템(MILES)과 같은 새로운 접근 방식을 사용하여 무력 대 무력 사격 시뮬레이션을 수행한다.

다중 통합 레이저 교전 시스템의 초기 버전은 1970년대에 테스트에 사용되었으며 1980년대부터 육군과 해병대에서 사격 시뮬레이션 시스템으로 사용되었다. 이 시스템은 M4와 같은 개별 무기와 브래들리 보병 전투 차량 및 에이브럼스 탱크와 같은 승무원 탑승 차량에서 작동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시스템은 무기 시스템에 설치된 모듈에서 발사되는 소형 레이저를 사용한다. 레이저가 적군의 센서에 닿으면 경고음이 울리고 시스템에 등록되어 적중 여부를 추적한다.

공포탄보다 개선된 방식이며 센서 시스템 이전에는 목표물의 명중률과 피해량을 추정할 수 있었지만, 레이저는 총알이나 다른 발사체와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레이저를 사용하면 궤적이 기본적으로 평평하고 실제 발사체와 관련된 낙하가 없다. 박격포나 수류탄과 같은 간접 사격은 효과적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없다.

또한 레이저이기 때문에 경로에 있는 모든 것이 방해가 됩니다. 따라서 병사는 수풀이나 잎이 무성한 덤불 뒤에 숨기만 하면 레이저 시스템을 무력화할 수 있다. 현실적인 훈련 시나리오가 아니다.

이 시스템은 수명이 다해가고 있으며 2026년부터 폐기될 예정이라고 당시 시뮬레이션, 훈련 및 계측 프로그램 총괄 책임자였던 카렌 손더스(Karen Saunders)는 2021년에 밀리터리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GPS, 감지, 소프트웨어, 빛 감지 및 거리 측정(또는 라이더) 기술의 조합을 통해 이 시스템은 실제 훈련에서 일종의 가상 공간을 만들어낸다고 SIMRES의 수석 엔지니어 댄 하얏트는 밀리터리 타임즈에 말했다.

하얏트의 팀은 수십 년 동안 축적된 무기 탄도 데이터를 사용하여 발사체의 실제 물리학과 특정 거리, 각도, 심지어 콘크리트 벽과 같은 장벽을 뚫고 발사할 때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델링할 수 있는 '전자 총알'을 개발했다.

이제 더 이상 덤불 뒤에 숨어 있는 군인은 없다.

하얏트의 팀은 훈련 구역을 디지털 스캔한 다음 개별 사용자에 부착된 카드 한 장 크기의 센서를 사용하여 참가자의 움직임, 무기 방향, 명중 및 명중률을 추적한다.

이 기술은 간접 사격도 가능하게 합니다. 초기 개발에는 수천 명의 군인과 해병대가 사용하는 널리 보급된 소형 무기 시스템인 M4와 M320 유탄 발사기가 포함되었다.

하얏트는 일부 시스템은 이미 하와이 스코필드 막사와 캘리포니아 포트 어윈의 국립 훈련 센터에서 군인들이 테스트를 거쳤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또한 트레이너와 관찰자에게 실시간으로 전개되는 훈련을 조감도로 보여준다.

하얏트는 "교전을 시청할 때 1인칭 슈팅 게임이나 3D 뷰로 날아다니거나 20피트 높이에서 상공에 떠 있는 병사의 시야를 볼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아직 개발 중이며 현재 육군과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 육군이 시뮬레이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 노력에서 육군이 관심을 보인 기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대변인 마크 샤우브는 말했다.

육군의 교차 기능 팀-합성 훈련 환경 및 프로그램 집행실-시뮬레이션, 훈련 및 계측은 최근 몇 년 동안 군 전체의 시뮬레이션 기술을 정비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왔다. 2021년 당시 CFT-STE 책임자인 마리아 게르바이스 소장은 이 서비스가 마일즈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해 해병대는 2017년 수색을 시작한 후 MILES를 Saab Inc.의 Force-on-Force-Next 프로그램으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록히드마틴의 STE 캠페인 매니저로 재직 중인 레이먼드 챈들러 육군 소령은 "육군 여단 전투단 내 유기무기 체계의 절반 가까이를 마일즈와 함께 사용할 수 없다"고 밀리터리 타임스에 말했다.

챈들러는 "이 기술적 한계는 홈 스테이션과 전투 훈련 센터 훈련을 제한한다"고 말했다.

레거시 시스템은 또한 교육 시간을 소모하는 몇 시간의 설정이 필요합니다.

챈들러는 레이저로 사격할 때 목표물을 "유도"할 수 없는 것과 같은 간단한 것이 병사들에게 부정적인 훈련을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본질적으로 병사들은 그 체계에 적응할 것이고 그 체계가 도입한 나쁜 습관들을 배워야 한다.

챈들러는 "내가 두려워했던 것 중 하나는 현장에 나가서 마일즈 장비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절반의 시간 동안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법과 사용법을 배우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Saab 발표에 따르면, 잠재적으로 2억 4,800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계약인 해병대의 FoFTS-Next 시스템은 2024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병대 관계자들이 11월에 해병대 타임즈에 말했다. 그 시스템은 이후 해병대 전술 계측 시스템, 즉 MCTIS로 이름이 바뀌었다

2024-2026년 사이에, 육군은 총 16개의 MCTIS 시스템을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스템들은 캘리포니아의 캠프 펜들턴, 노스캐롤라이나의 캠프 르준, 버지니아의 콴티코, 일본과 괌에 전달될 것이다.

보다 많은 화면 기반 전술 훈련을 위해 보헤미아 인터랙티브 시뮬레이션은 육군과 해병대 모두가 10년 이상 사용해 온 장기 가상 전투 공간 프로그램의 새로운 업데이트와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다.

피터 모리슨 보헤미아 인터랙티브 시뮬레이션 공동 설립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밀리터리 타임즈에 "이 회사는 다가오는 쇼에서 대화형 3D 컴퓨터 기반 운영 환경의 네 번째 버전인 VBS4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기능에는 드론 운용자 및 대(對)드론 뷰와 능력이 모두 포함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참호 스타일의 전쟁이 재등장한 데 이어 사용자들을 위한 전술적 참호전 훈련도 추가했다.

모리슨 은 "공격적인 관점에서 우리는 말 그대로 드론 운용자를 훈련시킬 수 있다"며 "드론에서 탑재물을 떨어뜨리거나 드론을 탱크에 넣는 것을 시뮬레이션한다. 방어적으로 우리는 드론 무기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헤미아 인터랙티브 시뮬레이션 팀은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이 플레이어가 사용한 드론 대응 조치가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분석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구축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와 다른 단계를 효과적으로 숨겼는지, 그리고 상대방의 드론 조작자가 자신의 위치를 포착할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모리슨은 말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또한 현재 우크라이나 트렌치 참여 분석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성공하기 위해 취해야 할 효과적인 트렌치 제거 단계에 대한 주요 교육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