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EDGE 그룹, 브라질 해군에 MANSUP 계열 대함미사일 공급

EDGE는 브라질 해군에 장거리 대함 미사일(MANSUP-ER)과 단거리 버전의 첨단 시스템을 약 6억 아랍에미리트 디르함(약 1억 6,33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따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EDGE 그룹 보도 자료

투자의향서(LOI)는 현재 두바이 월드 센트럴에서 열리고 있는 두바이 에어쇼의 EDGE 부스에서 공식적으로 체결되었으며, 만수르 알물라(Mansour AlMulla) EDGE 그룹 전무이사 겸 CEO와 마르셀로 메네제스 카르도소(Marcelo Menezes Cardoso) 브라질 해군 무기 시스템 책임자가 서명했다.

만수르 알물라(Mansour AlMulla) EDGE 그룹 전무이사 겸 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EDGE는 첨단 방위 시스템의 주요 시장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계를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브라질 해군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면서 우리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여러 영역에 걸쳐 첨단 방위 역량 및 기타 관련 기술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ANSUP-ER 시스템이 기존 솔루션이 수년간 유지해 온 지배력을 무너뜨릴 것으로 확신합니다."

브라질 해군, 브라질 스마트 무기 및 하이테크 시스템 전문업체 SIATT(EDGE가 50%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와 공동 개발한 EDGE MANSUP-ER 시스템은 아랍에미리트 해군과 브라질 해군의 프리깃 프로그램 및 해외 수출을 위한 방위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EDGE는 현재 여러 잠재 고객과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중이며, 이 미사일은 적응형 해상 스키밍 기능을 갖추고 사거리가 200km에 달하며 관성 유도 및 능동 레이더 호밍 기능을 갖추고 있다. MANSUP 솔루션은 브라질 해군 함대에서 집중적인 테스트를 거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일부 항공 및 지상 시스템에 통합될 예정이다.

브라질 해군 무기 시스템 책임자 마르셀루 메네제스 카르도소 해군 제독은 "오늘은 브라질 해군, SIATT, EDGE 간의 파트너십 강화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우리는 첨단 MANSUP-ER 대함 미사일 공급 의향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해군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 방위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혁신에 대한 공동의 노력을 입증하는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번 계약은 올해 4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LAAD(라틴아메리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방산전시회에서 EDGE와 브라질 해군이 첨단 장거리 대함 미사일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해 체결한 협력 협약의 첫 번째 성과로, SIATT가 유도, 항법, 제어 및 원격 측정 시스템을 제공하는 MANSUP 국가 대함 미사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체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