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방위청, UAV와 UGV를 동원한 지뢰 제거 훈련 실시

지난 9월 벨기에에서는 급조폭발물(IED) 탐지를 위한 인공지능(AI) 적용을 평가하기 위해 무인항공기(UAV)와 무인 지상 차량(UGV) 2대가 동원된 지뢰 제거 훈련이 실시되었다.

유럽 방위청(EDA)의 지원을 받아 10월 2일에 발표된 이 훈련에는 쿼드콥터와 두 대의 UGV가 자율적으로 협력하여 농촌 및 도시 환경에서 불발탄을 포함한 모의 IED를 탐지하는 훈련이 포함되었다.

155만 유로(164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된 '폭발물 탐지용 인공 지능(AIDED)' 프로그램은 시스템(현재 TRL 3-4)의 성숙도를 입증하고 IED 탐지를 위한 AI 적용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표문은 설명했다.

EDA 대변인은 시연에 사용된 차량을 제인스에게 공개할 수는 없었지만, 플랫폼에 지상 투과 레이더, RGBD(적색, 녹색, 청색, 깊이) 카메라, 빛 감지 및 거리 측정(LIDAR), 레이저 유도 분해 분광 장치가 장착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센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공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