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an과 Near Earth가 미 육군용 재보급 드론 시연

니어 어스 오토노미(Near Earth Autonomy, Inc.)와 카만 코퍼레이션의 사업부인 카만 에어 비히클(Kaman Air Vehicles)은 미 육군으로부터 최소 800파운드의 하중과 100마일 이상의 비행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재보급 무인 항공 시스템(UAS)을 시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수요일에 발표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새로운 헤비 리프트 수직 이착륙(VTOL) UAS는 군인들을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고 추가 무인 양력 용량을 통해 재보급 여행을 보완할 것이라고 한다.

육군의 대형 리프트 수직 이착륙(VTOL) UAS 프로그램 요건은 니어어스의 자율 비행 기술 전문성과 카만의 입증된 로터크래프트 및 무인 솔루션 역량과 일치한다. 이번 공동 노력은 군용 UAS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군 물류 작전을 현대화하기 위한 니어 어스와 카만의 공동 노력에 부합한다.

니어 어스는 주 계약업체로, 반응형 자율성을 통해 임무를 보장하는 자율 시스템을 책임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병사들은 UAS를 제어하는 대신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다. 자율 기능에는 내비게이션, 장애물 감지, 수동 오버라이드 시스템이 포함됩니다. 필수 구성 요소는 시스템의 다른 부분이 오작동하더라도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UAS는 특수 제작된 자율 수직이착륙(VTOL) 항공기인 카만(Kaman)의 KARGO UAV를 기반으로 하며, 양력과 내구성 측면에서 육군의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도 임무 성공을 보장할 것이다.

미 육군의 미래 작전 개념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KARGO UAV는 쉽게 운반할 수 있도록 견고한 설계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800파운드의 탑재량을 운반할 수 있다.

이 UAS는 구성을 간소화할 수 있는 공통 부착 시스템을 활용하여 다양한 임무에 맞게 설계되었다. 이러한 모듈성은 재보급/경합 물류, 정보, 감시 및 정찰(ISR), 전자전(EW), 통신 중계(CR), 수색 및 구조(SAR)를 지원한다.

니어 어스 오토노미의 CEO인 산지브 싱(Sanjiv Singh)은 "카만과의 HVTOL UAS 프로그램 파트너십을 통해 해병대용 공중 보급 항공기 개발에서 다양한 중요 요구 사항을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율 다중 임무 항공기 개발로 현재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로민 다스말치(Romin Dasmalchi) 카만 카고 UAV 사업 총괄 매니저는 "니어 어스의 항공 자율성 전문성과 카만의 무인 물류 및 회전익 항공기 제조 배경을 결합하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단일 항공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시너지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년 미 해병대(USMC)는 해군 항공 시스템 사령부(NAVAIR) PMA-263이 관리하는 중형 무인 물류 시스템 - 항공(MULS-A) 프로그램에 KARGO UAV를 선정했다. 육군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큰 페이로드를 위해 기존 KARGO UAV 설계를 확장하는 등 더 광범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개발이 가능해졌다. 양사는 프로젝트 컨버전스 2024에서 화물 재보급에서 정찰에 이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며 KARGO UAV의 기능을 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