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스웨덴과 C-390 수송기 판매 협상 예정
출처 | https://finance.yahoo.com/news/1-brazil-...22400.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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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방부 장관 호세 무시오는 다음 달 스웨덴을 방문해 엠브라에르의 C-390 밀레니엄 군용 화물기 판매를 협상할 예정이라고 화요일에 밝혔다.
무시오 장관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기자들에게 브라질이 스웨덴에 C-390 항공기 3~4대를 판매할 예정이며, 북유럽 국가인 스웨덴은 브라질에 사브 그리펜 전투기를 더 판매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번 달 오스트리아가 록히드 마틴 허큘리스 C-130을 대체하기 위해 브라질의 항공기 제조업체 엠브라에르의 C-390을 선택한 후 나온 것이다.
브라질, 포르투갈, 헝가리는 이전에 KC-390이라고도 알려진 C-390을 주문한 바 있다. 네덜란드도 이 화물기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4월, Embraer와 스웨덴의 Saab은 "스웨덴 공군의 전술 항공 운송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가장 적합한 솔루션"으로 C-390을 선정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브라질에 그리펜 전투기 공동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남미 국가가 현재 주문한 36대의 항공기 중 15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C-390 판매 확대를 통해 해외에서 입지를 넓히는 것이 엠브라에르 방산 부문의 핵심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