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과 우주군, 중국의 위협을 염두에두고 '주요'준비 태세 개편 시작

미 공군 최고 민간인(*공군성 장관)에 따르면 공군은 중국과 같은 동료 적국의 위협에 맞서 준비 태세를 개선하기 위해 "주요"하고 "포괄적"인 노력을 시작하고 있다.

"우리가 강대국 경쟁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이 고위 리더십 팀 전체에 분명해졌습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우리는 9/11 테러 이후의 갈등과 요구를 지원하는 데 최적화되어 왔으며, 이는 향후 수십 년 동안의 전략적 경쟁에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라고 프랭크 켄달 공군 장관은 9월 5일 공군 장병과 우주군 수호자들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에서 말했다.

켄달 장관은 특히 중국을 언급하며 중국이 "서태평양에서 침략을 감행하고 미국이 개입하더라도 승리할 수 있는 군대를 배치할 의도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핵무기와 군사 우주 능력을 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가만히 서 있어서는 억지력을 유지할 수 없다"고 켄달은 서한에서 말했다. 이 서한은 <항공 및 우주군 매거진>이 처음 보도하고 <브레이킹 디펜스>가 입수했다.

이에 따라 켄달은 군 당국이 "향후 몇 달 동안 우리의 속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변화를 식별하고 구현하기 위해 주요 이니셔티브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니셔티브에는 공군과 우주군을 조직, 훈련 및 장비하는 방법의 모든 측면에 대한 포괄적 인 검토가 포함될 것입니다."라고 그는 계속했다. 

켄달의 서한은 관리들이 검토하고 있는 "더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변화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지만, 2024년 1월까지 검토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켄달에 따르면 그 후 공군은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수행하기 위해 "구현 단계"를 시작할 것이다

중국이 군사력을 빠르게 확장함에 따라 미 국방부는 중국의 대만 침공으로 촉발될 수 있는 분쟁을 억제하기 위해 인도 태평양에서 미군의 태세를 점검하려고 노력해 왔다. 특히 공군 항공 기동 사령부는 인도 태평양에서 처음으로 열린 사상 최대 규모의 준비 훈련을 막 마쳤으며, 공군 관계자는 이전에 교리 "새로 고침"의 필요성을 보여 주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공군 지도자들은 분쟁 발생 시 병력 보급과 같은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공군의 능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한 관계자는 최근 이 문제에 대해 아직 "좋은 해답이 없다"고 언급했다.

켄달은 오랫동안 중국과의 갈등으로 인한 도전을 강조해 왔으며, 이에 따라 공군을 재편하기 위한 7가지 작전상의 필수 과제를 공식화했다. 그는 화요일 서한에서 이러한 명령이 "[2024 회계연도] 국방 예산에 포함된 새로운 투자와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고 말하며 "이 작업은 끝나지 않았지만 잘 시작되었다"고 언급했다.

켄달 장관은 서한에서 중국에 앞서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관의 포괄적인 검토는 공군 본부가 주도하고 주요 지휘관 및 현장 지휘관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켄달 장관은 "강대국 간 갈등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언제 발생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갈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금, 내일, 그리고 매일 최대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