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르스키, 미 해군과 이스라엘 공급에 공급할 CH-53K 킹스텔리언 헬기 35대 계약

미 해군과 시코르스키의 파트너십은 27억 달러 규모의 CH-53K 킹 스탤리온 헬기 35대 계약을 체결하면서 새로운 단계에 도달했다. 이번 계약으로 시코르스키는 2026년부터 CH-53K 헬기 35대를 추가로 인도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미 해병대 7호기 12대, 미 해병대 8호기 15대, 이스라엘용 8대가 포함되며, 시코르스키와 미 해군은 다년간의 계약과 200대의 해병대 기록 항공기 프로그램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CH-53K 킹 스탤리온의 개발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중량물 탑재 능력을 갖춘 다임무 헬리콥터를 만들겠다는 비전에서 시작되었다. 광범위한 평가를 통해 이 헬기는 까다로운 조건에서 110해리 이상에서 27,000파운드의 외부 하중을 운반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여 이전 모델의 용량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미 해병대는 CH-53K로 1,000시간 이상의 작전 비행 시간을 달성함으로써 이 기종의 신뢰성과 성능을 더욱 입증했다. 두 차례의 성공적인 해상 시험으로 기체의 신뢰성을 인정받은 미 해군은 2022년 12월 CH-53K 프로그램에 대한 본격적인 생산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연간 생산량을 20대 이상으로 늘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전 모델보다 3배 더 높은 양력 성능을 갖춘 CH-53K는 해군을 위한 새로운 대형 헬기 솔루션이다. CH-53K는 CH-53E보다 더 높은 고도에서 더 먼 거리, 더 뜨거운 조건에서 비행할 수 있다. CH-53K는 새로운 엔진과 조종석 레이아웃으로 전반적으로 재설계되었습니다. CH-53K는 각각 7,500마력(5,600kW)의 제너럴 일렉트릭 T408(GE38-1B) 엔진을 사용하며, 이전 모델인 CH-53E보다 20노트(37km/h, 23마일) 더 빠르게 비행할 수 있다. 플라이 바이 와이어 컨트롤과 햅틱 피드백을 갖춘 새로운 글래스 콕핏 조종석, 새로운 엘라스토머 허브 시스템인 HUMS, 복합 로터 블레이드가 장착되어 '고온 고출력' 성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다.

이번 계약으로 시코르스키는 2026년부터 35대의 CH-53K 헬리콥터를 추가로 인도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미 해병대용 27대와 이스라엘용 8대가 포함되며, 시코르스키와 미 해군 모두 다년간의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이 계약으로 이스라엘 공군은 병력 및 화물 수송, 수색 및 구조 등 다양한 임무에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되어 CH-53K의 활용 범위가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