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ORKA 잠수함 획득 프로그램 재시작

2023년 7월 17일 마리우스 블라슈차크가 올린 트윗에 따르면, 폴란드 해군의 신형 잠수함 확보를 목표로 하는 ORKA 프로그램의 실행이 시작되었다.

5월 말 폴란드 해군에 신형 잠수함을 제공하기 위한 절차를 발표하면서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폴란드가 상쇄 주문을 통해 필요한 기술 이전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ORKA 프로그램은 2013~2022년 기술 현대화 계획의 우선순위 중 하나였다. 또한 2017-2026년과 2021-2035년의 후속 계획에도 포함되었다.

당초 폴란드 국방부는 3~4척의 신형 잠수함을 구매할 계획이었으며, 이 프로그램의 가치는 100억 PLN으로 추산되었다. 이전 발표에 따르면 폴란드는 2022년까지 장거리 기동 미사일로 무장한 신형 잠수함을 구매할 계획이었다.

현재 폴란드 군대는 소련에서 건조되어 80년대 중반 폴란드 군에서 취역한 ORP 오르제우 잠수함 1척을 운용하고 있다.

2002년부터 해군은 노르웨이에서 인수한 소형 코벤형 잠수함(총 4척)을 사용했으며, 이 중 마지막 2척은 2021년에 퇴역했다.

전 국방부 장관 안토니 마시에레비츠는 2017년 말까지 폴란드 해군에 새로운 잠수함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었다.

그러나 이것은 일어나지 않았다.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척의 잠수함이 퇴역했다. 2017년 말에는 ORP 콘도르가 퇴역했고, 2018년에는 ORP 소코우도 퇴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