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항모 워싱턴 핵연료 중간 공급 문제 이후 항모에 대한 새로운 계획 주시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예정보다 2년 늦었지만 다시 바다로 돌아간 가운데, 미 해군은 지연으로 인해 얻은 교훈을 다른 두 척의 함정에 적용하기 위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이 함정의 중간 핵연료 공급 및 현대화 작업은 팬데믹, 산업 기반 문제, 수년간의 배치와 관련된 예기치 않은 수리 작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해군은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항공모함인 존 C. 스테니스 호의 연료 보급을 가능한 한 정시에 완료하고, 다음 두 항공모함의 중간 수명 주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계약 변경 및 기타 개혁을 검토하고 있다.

워싱턴호는 2017년 8월에 핵 추진 항공모함의 50년 수명을 25년 앞둔 시점에 뉴포트 뉴스 조선소에서 4년마다 실시하는 급유 및 복잡한 정밀 점검을 시작했다. 2021년 여름에 이 작업을 마쳤어야 했지만, 2년 가까이 늦어진 5월 25일에 선박이 현장에서 출항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닥쳤을 때 이 조선소는 해군의 항공모함과 잠수함을 계속 생산하고 수리했지만, 대부분의 경우 새로운 공격 잠수함 건조가 지연되면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의심할 여지 없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하여 자재 가용성에 영향을 미쳤고,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필수 보건 프로토콜, 격리 요건, 조기 퇴직으로 인한 고위 기술 인력 손실로 인해 인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해군해군시스템사령부 대변인 앨런 바리보는 디펜스 뉴스에 말했다.

그러나 그는 장비 고장, 처음에 잘못 수행 된 작업을 다시 수행해야하는 경우, 급유 및 복합 오버홀 서비스 (RCOH) 중에 발견 된 예기치 않은 수리 작업을 포함하여 "지연의 일정 부분을 전염병과 다른 영향에 기인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항공모함 스테니스호는 현재 급유 및 복합 오버홀을 진행 중이다. 다음 순서는 2025년 5월에 시작될 해리 S. 트루먼호와 현재 일본에 배치되어 2029년에 시작될 로널드 레이건호다.

스테니스호는 워싱턴호와 일정이 겹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이 아닌 2021년 5월에 급유가 시작되는 등 몇 달 늦춰졌다. 해군과 HII는 RCOH를 동시에 진행하지 않고 어느 정도 시차를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바리보는 워싱턴과 스테니스 사이에 24개월이 겹치면서 노동력과 물적 자원이 분할되어 스테니스의 작업 속도가 느려졌다고 말했다. 또한 팀은 스테니스의 추진 공장에서 예상치 못했지만 필수적인 성장 작업을 발견하여 일정을 더욱 추가했다.

그는 "현재 계약 재납기일은 2025년 8월이지만, 겹치는 기간 동안의 자원 제약과 추진 플랜트 성장 작업으로 인해 현재 일정을 검토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위험 감소'

해군과 조선소는 일정을 재조정하는 동안에도 트루먼과 레이건호에서 얻은 교훈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유지보수 기간이 시작되면 예상치 못한 추가 수리가 발생하는 것은 선박 유지보수의 현실이지만, 바리보는 유지보수 작업의 양과 일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몇 가지 이니셔티브가 있다고 말했다.

한 가지 노력은 데이터 추세를 기반으로 밸브, 발전기 스태킹 키트, 터빈 발전기 로터 및 샤프트와 같은 더 중요하고 수명이 긴 자재를 보유할 수 있도록 교체 가능한 부품 풀을 확장하는 것이다.

또 다른 팀은 현실적으로 가능한 경우 선박 검사를 더 일찍 실시하여 엔지니어링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자재를 주문하고, 4년 이상의 작업을 최적의 순서로 계획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3D 스캐닝을 더 많이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데, 이는 부분적으로는 뉴포트 뉴스에 도착한 선박의 예상 상태와 현재 상태의 차이를 문서화하여 엔지니어가 불일치를 반영하여 작업 패키지를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바리보는 계약 측면에서 팀은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해군과 업계가 위험을 분담하는 방식을 변경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존 C. 스테니스 RCOH는 비용 발생에 따른 지급에서 일정 성과에 직접 연계된 진행률 지급으로 변경되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전체 뉴포트 뉴스 조선 포트폴리오 내에서 자원 문제를 이해하고 예측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결과물을 통해 USS 해리 트루먼 RCOH에 대한 다양한 계약 구조를 평가하기 위한 추가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트루먼호에 이어 레이건호는 워싱턴호와 함께 전진 배치된 해군의 일원으로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유일한 두 척의 핵 추진 항공모함 중 하나다. 레이건호는 2015년 일본 요코스카로 모항을 옮겨 워싱턴호가 급유를 준비하기 위해 미국으로 돌아왔을 때 이를 대신했다. 워싱턴호는 2024년에 레이건호에서 철수할 예정인데, 이는 레이건호가 7년 동안 해외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레이건호가 9년 동안 해외에 머물렀음을 의미한다.

미국 내 항모는 버지니아주 노퍽 해군 조선소 또는 워싱턴주 퓨젯 사운드 해군 조선소에서 6개월 이상의 계획된 정비를 포함하여 3년의 훈련, 배치 및 정비 주기를 갖는 반면, 전진 배치 항모는 요코스카의 정비소에서 매년 훨씬 더 짧은 기간 동안 정비를 받는다. 이로 인해 일부 작업이 연기된다.

일본에서 곧바로 급유에 들어간 워싱턴호와 달리 레이건호는 미국으로 돌아와 2029년으로 예정된 RCOH 사이에 퓨젯 사운드에서 도킹 계획 증분 가용성이라는 긴 유지보수 기간을 거치게 된다.

바리보는 "이는 RCOH에 들어가기 전에 물질적 상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계획되지 않은 성장 작업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에 일본에 있는 레이건호 구호를 앞두고, 레이건호 승조원들은 지난 여름부터 6년 동안 야드에 있던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기 위해 준비해 왔으며, 이는 수천 명의 선원들이 명령을 받고 배를 순환하며 항모에서 하루도 바다에서 보낸 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리보는 승무원들이 경험을 쌓고 자격을 갖추기 위해 다른 항공모함에 임시로 배치되어 시뮬레이터와 탁상 연습을 통해 승선 연습을 해왔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