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해군의 쿠즈네초프 항모는 2024년 말까지 작전하지 못할 것
출처 | https://www.navyrecognition.com/index.ph...-2024.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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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4일 타스 통신이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항공모함 아드미르 쿠즈네초프 제독은 35번째 조선소에서 6년 동안 수리를 거친 후 2024년 말 러시아 해군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계획에 따르면 봄에 공장 해상 시험을 실시한 후 2024년 가을에 국가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순조롭게 시험을 통과하면 2024년 말 해군에 인도될 수 있다.
그러나 시험 중에 문제가 발생하면 2025년까지 연기될 수 있다. 수리 지연은 프로젝트 관련 업체의 납품 연기 및 고객의 요구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수정으로 인해 발생했다. 수리 및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항공모함의 수명은 20년 연장될 예정이다.
항공모함 소개
이 항공모함은 사고, 공금 횡령, 좌초 등 다양한 장애물에 직면하여 2018년부터 수리를 진행 중이다. 2018년 플로팅 드라이독 PD-50이 침몰하고 2019년에는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다른 드라이독으로 이전되었다.
배수량 43,000~58,600톤의 어드미럴 쿠즈네초프 항공모함은 전장 305미터, 전폭 270미터의 규모를 자랑한다.
증기 터빈과 8개의 터보 가압 보일러로 구동되며, 20만 마력(150MW)을 낼 수 있는 추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항공모함의 속력은 29노트(54km/h, 33마일)이며 항속거리는 18노트(33km/h, 21마일)로 8,500해리(15,700km, 9,800마일)에 달한다. 1,690명의 승무원과 3,857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승무원, 항공 그룹 요원 및 기국 직원을 수용할 수 있다.
이 항모는 대공포, 근접 무기 시스템, 대함 미사일, 지대공 미사일 발사 시스템 등 다양한 무기로 무장하고 있다.
또한 Su-33 및 MiG-29K 전투기, Ka-31 조기경보 헬기, Ka-27 대잠 헬기를 탑재할 수 있다.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은 러시아의 해군 능력과 해상에서의 전력 투사 능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