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군을 위한 개조형 험머 EV 설계 공개

미군이 새로운 전기 자동차에 대한 옵션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GM 디펜스는 올해 워싱턴 DC에서 열린 해병대 박람회에서 GMC 험머 완전 전기 픽업트럭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컨셉을 공개했다.

"우리는 가능한 영역에 있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논의를 시작하고 미래의 요구 사항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라고 회사 대변인은 오늘 Breaking Defense에 말했다. "그들은 다양한 크기와 커스터마이징 방법, 다양한 옵션을 볼 수 있습니다."

전기 군용 콘셉트 차량(eMCV)이라고 불리는 이 디자인은 험머 전기 자동차의 섀시와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합했지만, 오프로드 기동에 더 적합하도록 다른 브레이크 시스템과 함께 더 큰 37인치 타이어를 포함한다고 이 회사의 수석 엔지니어이자 첨단 제품 개발 책임자인 폴 비커(Paul Beaker)는 말했다.

이 회사는 또한 24 모듈, 이중 스택 (200 킬로와트시 이상) Ultium 배터리 팩을 기본 동력원으로 포함하며 제한 충전을 위해 12 킬로와트 디젤 동력 발전기를 장착하여 시리즈 하이브리드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주장에 따르면 eMCV의 최종 복합 주행 가능 거리는 300마일이며, 12분 만에 100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 이번 주에 전시된 콘셉트 차량에는 46인치 건 링과 스윙 사이드 암 마운트가 장착되어 있어 군사적 자산이 될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

비커는 현재 이 콘셉트 차량은 특정 요청을 위해 설계된 것이 아니라, 회사의 지속적인 차세대 경전술 차륜형 장갑차 개발과 육군의 전기 경정찰차(eLRV) 프로그램 입찰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비커는 회사의 eLRV 제안에 어떤 내용이 포함될지 자세히 밝히지 않았지만,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육군은 시제품 제안 요청 공고 초안을 발표하면서 eLRV 시제품 제작 경쟁을 시작하는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육군은 이 공고에서 정찰 및 보안 임무를 수행하는 "6명의 병사로 구성된 정찰 분대를 위한 향상된 기동성, 치사율, 보호, 임무 적재 능력 및 탑재 전력"으로 보병 여단 전투 팀(IBCT)에 차량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eLRV는 이동식 화력(MPF) 및 보병 분대 차량(ISV) 플랫폼과 함께 작동하여 IBCT의 치사율, 기동성 및 생존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