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용 장비 수출 허가

8월 7일 미국 안보협력기구(DSCA)는 일본이 건조할 두척의 신형 탄도미사일 방어(BMD) 구축함의 세부 사항을 제공했으며 15억 달러 규모의 이지스 시스템 두개와 관련 해상 장비를 판매할 가능성에 대해서 공지했다.

2015년 일본왕 재위 27주년을 맞아 27DDG로 불리는 이 구축함은 2013과 2014 회계년도에 승인되었고, 원래 공허배수량 5,000톤의ㅣ Akizuki급 구축함을 개조하기로 했던 것이다.

그러나,  DSCA 공지는 이 함선을 "개조된 아타고(Atago)급 선체"와 추진시스템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7월 잠재적 조선업체들에게 보내진 일본 방위성이 공개한 RfP가 포함된 그래프에서는 새로운 구축함은 아타고급의 7,700톤과 비교하여 8,200톤(공허)이라고 밝혔다.

DSCA 통보에는 록히드마틴 SPY-1D 레이더, 그리고 지원 시스템; AN/SQQ-89 (V) 15 수중탐색 및 통신 시스템; 다기능 견인 어레이(MFTA)와 관련 OK-410(V)3/SQR 운용 장비; MK 41 VLS와  SM-3 BMD 시스템을 지원할 관련 장비들; 이미 아타고급에 장착된 다수의 다른 시스템을 포함한 AEGIS 웨폰 시스템(AWS) MK 7이 언급되어 있다.

새로운 시스템에는 아타고급에는 장착되지 않은 미국이 공급할 호주해군의 호바트(Hobart)급 대공전 구축함에 장착된 노드롭그루만 AN/SPQ-9B X밴드(NATO I-밴드) 펄스-도플러, 주파수 조정 화력통제 레이더가 장착된다.

7월에 공개된 RfP에 따르면, 이 구축함은 신형 대함 미사일을 갖추게 되며 앞서서는 해자대 함정중 처음으로 COGLAG 구성 추진체계를 갖춘다고 보도되었었다. 8,00톤이라는 큰 배수량은

나중에 이 함정의 첨단 무기 시스템를 개조 계획을 반영한 것으로; 일본 방위성 그래픽은 2015 회계연도에 개발되고 있는 전자기 레일건과 레이저기반 단거리 대공 시스템이 제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