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중공업, LIMA 2023에서 MRSS 모형 공개
출처 | https://www.navyrecognition.com/index.ph...-time.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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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미쓰비시 중공업은 LIMA 2023 전시회에서 말레이시아 해군을 위한 MRSS 제안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다목적 수송함(MRSS)은 군수 전개, 인도적 지원, 재난 구호 작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목적 수송함이다.
미쓰비시중공업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긴급구호활동에 참여한 일본 해상자위대 LST 오스미급과 다른 국가에서의 작전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갖춘 신뢰성 높은 함정을 건조할 수 있다.
해상수송함의 주요 임무는 물류 지원, 인도적 지원, 재해 구호, 영토 방어 등이다. 500명을 수송할 수 있는 이 함정은 작전 중 상당한 수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장비, 보급품, 물자 수송에 필수적인 대형 특수 차량 24대를 탑재할 수 있다.
작전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상륙정 2척을 탑재하여 상륙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상륙정은 항만 인프라가 제한적인 해안이나 다른 지역으로 인원, 차량, 물자를 함정에서 직접 수송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중형 헬리콥터 2대를 탑재하여 공중 지원, 의료 후송, 정찰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MRSS의 크기는 전장 160미터, 전폭 24미터, 흘수 6미터다. 속력은 20노트에 달해 효율적인 운송과 기동성을 제공한다.
선박 운영에 필요한 승무원은 15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선박의 시스템 관리, 항해 및 임무와 관련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전반적으로 MRSS는 군수 지원 및 재난 구호에서 영토 방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종합적인 다목적 지원함이다. 이 함정의 사양과 기술 능력은 까다로운 환경에서 복잡한 작전을 수행하는 데 매우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