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부시마스터 장갑차 추가 주문

호주 정부가 부시마스터 장갑차 추가 공급을 위한 수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국방부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탈레스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 방위군에 78대의 부시마스터 차량을 공급하는 1억 6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부시마스터는 빅토리아주 벤디고에서 계속 생산될 예정이며, 2024년에 첫 인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시마스터는 국내외 인도적 지원 및 재난 구호를 포함한 안보 및 안정화 활동을 지원하는 호주의 군사 능력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다.

부시마스터는 지뢰 및 기타 폭발물, 소형 무기 사격으로부터 승무원과 승객을 보호하는 혁신적인 설계 기능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

러시아의 일방적이고 불법적이며 부도덕한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하기 위해 호주가 우크라이나 정부에 부시마스터를 제공한 이후, ADF의 새로운 부시마스터는 호주의 능력을 회복시킬 것이다.

"상징적인 부시마스터 차량은 호주의 방위 산업 일자리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군사 작전에서 생명을 구하고 있습니다."라고 방위 산업부 장관인 Hon Pat Conroy 하원의원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