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TREX 훈련 중 합동 전투 기술 테스트

미 국방부 최고 기술 사무소는 군사용자에게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는 기술을 시연하기 위한 일주일간의 실험 캠페인을 시작했다.

'기술 실험 2023(Technology Experimentation 2023, TREX)'이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인디애나주 캠프 아터베리에서 진행된다. 인디애나 주 방위군과 협력하여 주최하는 이 행사는 단기적인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유망한 프로토타입에 자금을 지원하는 국방부의 신속 국방 실험 준비금을 지원할 것이다.

"RDER의 핵심 특성은 현장으로의 기술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증거를 수집할 수 있는 실험 캠페인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라고 5월 17일자 보도 자료에서 임무 역량 담당 부기술 책임자 토마스 브라우닝은 말했다. "TREX는 이 지속적인 실험 캠페인의 성공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합동 전투는 이번 달에 발표된 국방부의 과학 및 기술 전략의 핵심 부분이며, RDER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수단 중 하나다. 국방부는 2021년 군 전반에 걸쳐 수요가 높은 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실험 기금을 조성했다. 그 이후로 장거리 사격 경합 물류 및 기지 방어의 세 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춘 데모 스프린트 계획을 수립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4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RDER에 6억 8,700만 달러를 요청했는데, 이는 작년에 요청한 3억 5,800만 달러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의회는 23 회계연도에 2억 7,200만 달러, 전년도에는 3,400만 달러를 이 프로그램에 배정했다.

이 첫 번째 TREX 실험 캠페인은 군대가 통신을 구축해야 하는 '재난 시나리오'에서 6가지 기술 프로토타입의 유용성과 성능을 평가할 것이다. 신호 장치와 사이버, 보호, 감시, 방첩 및 정찰 기능을 포함하는 이 시제품은 "작전 요원을 보호하고 비전투원의 성공적인 대피를 보장하기 위해" 시나리오 내에서 작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방부는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크고 작은 기업들도 RDER 중점 분야에 부합하는 군사 기술을 TREX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30개 이상의 기업과 정부 기관이 참가하고 있다.

TREX의 실험 및 기술 전시 측면과 함께 제26 해병 원정대가 훈련에 참가하여 다가오는 파병에 대비한 훈련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