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대한민국과 첨단무기체계 공동개발 협력 도모

- 보잉-방사청, 미래 전장의 핵심전력 공동연구개발 및 마케팅 추진을 위한 MOU 체결
-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규모 확정 예정

서울, 2023년 4월 13일—보잉[NYSE:BA]이 대한민국 방위사업청과 첨단무기체계 공동 연구개발 및 마케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체결식 행사에는 테드 콜버트 (Ted Colbert) 보잉 디펜스, 우주, 안보(Boeing Defense, Space & Security, BDS) 부문 사장 겸 CEO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이 직접 참석했다.

콜버트 사장은 “보잉은 지난 70년 동안 한국 정부 및 기업들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데 전념해 왔다”며, “이번 MOU 체결은 한미동맹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보잉과 방위사업청의 공통 관심사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 방위산업 생태계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특히 중소방산기업들이 첨단무기체계 초기 개발단계부터 보잉의 글로벌가치사슬(GVC)에 참여하며 대규모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방위사업청과의 MOU 체결로 보잉은 글로벌 혁신 선도주자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노력은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의 국방전략과도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어, 대한민국 군의 첨단전력 증강의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MOU를 통해 방산 체계의 연구개발 및 수출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잉과 방위사업청은 실무급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상호 이해에 부합하는 무기체계를 선정할 예정이다.

보잉은 지난 15년간 공급업체에 40억 달러 이상 지출하는 등, 급부상하는 한국의 항공우주 분야에 핵심적으로 기여해 왔다. 보잉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50개 이상의 한국 기업에, 2022년에만 2.5억 달러 이상 투자한 바 있다.

보잉은 세계 최대 항공우주 기업으로 상용기, 디펜스, 우주, 안보 체계를 구축 및 생산하며 150여 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최대의 수출 기업으로서 보잉은 글로벌 공급 기반을 통해 전 세계 인재들과 협업하여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가능성 및 공동체의 영향력을 강화한다. 보잉은 다양성을 기반으로 미래를 위한 혁신을 제고하고 안전성, 품질 및 진정성이라는 당사의 핵심 가치를 실천한다. boeing.com/careers에서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