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보도 및 소식이 올라오는 게시판입니다.

광주함진수

영재 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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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eshim 2015.08.11. 11:39
인천급 batch-1도 이제 끝이네요. batch-2 쭉쭉 찍어내죠.
구대장 2015.08.11. 11:46
제가 탓던 배네요.. 물론 지금은 퇴역한 기어링급 DDH 광주함..
출항한번 갔다오면 함수에 물차서 펌프로 빼내던 역전의 노장
캬오스토리 2015.08.12. 11:29
구대장
수병들의 각질을 제거해주는 닥터피쉬....역할을 하는 쥐들이 살던... 방수 훈련을 딱히 스케줄 안맞춰도 여기저기 가끔 줄줄 새서, 퇴역하면 누수탐지라는 직업을 자연스레 익히게 해줬다던.... 그 전설속의(?) 함에서 근무하셨군요. ^^
제주 2015.08.12. 12:00
캬오스토리
여담으로 쥐 문제는 한동안 DD만 아니라(DD가 가장 심했지만) 전 해군 함정의 골칫거리였지만, 세스코의 등장으로(...) 대부분 박멸되어 현재는 배에서 쥐를 보기가 여간해서는 힘듭니다. 세스코의 위엄..
구대장 2015.08.12. 14:51
제주
군함에 쥐가 없다니 믿겨지지가 않네요 ㅋㅋㅋ 해군이랑 세스코랑 계약맺고 케어 받는다는 말씀.. 신기합니다 ㅋㅋ
저희땐 쥐 2마리 잡아서 의무병한테 가져가면 외박1일씩 줬거든요.. 근데 의무병이 친한 동기라 저 위한답시고 쥐
열마리 잡아왔다고 구라로 올려서 덕분에 후타실에서 늘씬하게 처맞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제주 2015.08.11. 21:13
아니나 다를까 진수식부터 모 사이트에선 비난글이 쏟아지는데..ㅡㅡ 한심한 일입니다.
eceshim 2015.08.11. 21:23
제주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1&num=199350

c0047789_553634bf35fc2.jpg

 

제주 2015.08.11. 21:31
eceshim
그놈의 VLS가 뭐라고 참.. 어차피 인천급 VLS에 해성-2 집어넣을것도 아니고 해봐야 홍상어랑 해궁인데.. 홍상어류의 체계는 변태일본 제외하면 이급의 함정에 채택하는 사례 자체가 드문 무기이고 램의 경쟁상대가 VL-미카고 현 함형은 아직 램이 채택 안 되고 두 미사일이 한참 경쟁중일때 나온것임을 다들 잊어버렸나..ㅡㅡ
eceshim 2015.08.12. 01:02
제주
개념도 보니 대지상 타격 미사일은 해성같이 경사발사대에 8발 낑겨 넣을 생각인가 보더군요.
이가격에 이런 배 나오기 힘든데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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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컨팰렁스 2015.08.11. 21:31
주로 많이 까이는 부분이 확장성 부분이더군요. 향후 수직발사기를 설치할수있는 공간을 남겨놓지 않은거랑 헬리콥터 착륙갑판 격납고 크기등을 너무 협소하게 설치한부분등등 이네요. 그리고 주요 군사잡지에서는 방진 방음 마운트도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서 대잠작전에 있어 취약점 기존 구축함과 비교해 악화된 거주성 협소한 이동통로로 인한 데미지 컨트롤시 대처 능력 부족등을 자주 지적하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제주 2015.08.11. 21:35
벌컨팰렁스
방진/방음 마운트도 본격적인게 안 달려있는거지 아예 없는거 아니구요. CODOG인 인천급이나 충무공급은 대잠전 상황에선 LM-2500 터빈만으로 움직이는데 터빈에 대한 방음/방진설비는 인천급이나 충무공급이나 큰 차이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달려있는 소나는 함수소나로서는 국내 최고 성능을 자랑하고 어뢰기만체계와 대잠헬기도 탑재하는 배에 대잠전을 수행 못한단 소리는 무슨 말인지 참.. 악화된 거주성, 협소한 이동통로는 충무공급 비교했을때 얘기고 기존 울산급 포항급보단 넓습니다. 충무공급이 원양작전과 기함임무를 의식해서 크게 여유를 둔거지 기존 함정들이 턱없이 좁은게 아닙니다. 당장 미국 규격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세종대왕급도 충무공급 보다는 거주공간이 좁고 협소한데요.
eceshim 2015.08.11. 22:28
제주
엔진 자체적으로 달린것도 괜찮지 않나요? 좀 변태 같은 대잠함 만든다고 과한거 막 꾸깃꾸깃 집어 넣는 사례를 보긴 했습니다만요
제주 2015.08.12. 12:32
eceshim
방음/방진설계라는게 마운트만 좋은거 넣는다고 끝나는 단순한 부분도 아니고 기관 배치, 격실 설계, 하다못해 전기 배선 하나까지 설계 단계에서 기준에 맞춰 종합적으로 적용하는 것이죠. 그리고 이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당연히 배가 인수가 안 됩니다.(뭐 보증기간내 해결등의 단서를 달아 통과시켜주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결국 진동/소음이 심해서 대잠전이 안 된단 말은 설계기준을 정한 해군이 전부 머저리만 모인 집단이라는 말 밖에 안 됩니다. 하긴 요즘 해군 하면 다들 머저리만 모인 집단으로 생각하는듯 하니 저런 주장도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는게 당연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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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5.08.11. 22:16
벌컨팰렁스
큰배랑 작은배 비교하면서 거주성 비교하면........뭐 누군가의 분석은 이젠 제껴놓고.....
제주 2015.08.12. 11:23
벌컨팰렁스
여담이지만 충무공급의 경우 거주성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각 격실을 필요 이상으로 넓게 해서 오히려 침수에 대한 데미지 컨트롤에는 좀 문제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침수에 강하려면 작은 수밀구획 여럿을 조밀하게 배치하는것이 좋지만 충무공급은 거주성을 우선한 설계로 이를 알면서도 어느정도 무시하고 있다는거지요.
구대장 2015.08.12. 12:12
딱 예선 FF랑 PCC역할을 할 배로 상당히 훌륭하다고 생각하는데 뭐가 그리 확장성이 필요하고(어차피 연안경비함정으로 쓸껀데 차후에 얼마나 개량이 필요할런지)
북한의 위협적인 전력에 노출되버린 것이라는지 모르겠군요.. 북한이 실크웜 말고 중국제 기반 대함미사일을 운용한다해도 아음속인데
램과 팰랭크스정도면 충분히 대응 가능합니다... 당췌 등장하자마자 연안전력으로도 뒤처져 버린 함이라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소나나 대잠방어 공격무기체계도 기존 연안함정들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차인데,,,,

또 거주성이라는게 지금 PCC, FF 타는 수병들이 보면 지옥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구형 기어링 DD에서도
출동 한달에서 길게는 한달반동안 잘 지냈습니다. 물론 처음 배탔을때는 숨막혀 죽을것 같지만 사람의 적응력이라는게 놀랍더군요..
한달만 지나도 함내 좁다는 생각이 하나도 안듭니다. 나중엔 아늑하다는 생각까지... 저나 제 주변에서 배좁아서 생활 힘들다는 승조원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 지독한 DD에서도.... 육상근무하거나 함정생활 안해본 외부사람들이 보면 이런데서 스트레스 엄청받겠구나,, 미치기 직전이겠네 혀를 찰 뿐이지,,
오히려 생활하는 승무원들은 생활공간에서 오는 스트레스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비슷한 공간에서 함 외부로 아예 못나가는 잠수함에선 스트레스 받겠지만..
수상함에선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좁은 생활공간때문에 고충을 토로하는 승조원 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이왕이면 넓고 시설 잘 되어있는게 훨씬 좋죠.. 현 FF, PCC 급만 해도 배타면 좁은 공간으로 인해 스트레스받는다 하는 정도는 절대 아니란 겁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지만 당시 같이 생활하던 승조원들이나 다른배 타던 선 후임들 그리고 함정생활한 수많은 수병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중에서도
거주성이 헬이라 함정생활에 지장준다는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eceshim 2015.08.12. 12:28
구대장
프리깃에 구축함금 기능을 원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제주 2015.08.12. 12:38
구대장
함정의 성능을 논하면서 함상생활을 한번도 안해본 사람들의 의견이 함상생활을 해본 사람들을 소수로 눌러버리고 대세를 점하고 있으니 참 알수없는 일이죠.
eceshim 2015.08.12. 12:53
제주
대표적으로 자동화를 천시하는 인력낭비 해군 out 이라고 까는데
정작 미군이 어떻게 인력 감축을 했는디, 인력 감축을 위해 뭔짓을 했는지 감축을 하다보니 어떤 부분에서의 자동화가 필요한지에 대한 점을 하나도 모른다는게 함정이죠 ㅇㅅㅇ;;

저도 알아보니 자동화와 인력감축 이게 좀 만만하게 볼게 아니더라구요.
솔직히 줌 월트를 140명으로 굴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주 부정적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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