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탄약 생산 가속

세바스티앙 르코르뉴 프랑스 국방부 장관은 2월 22일 방위산업체 대표들과의 회의에서 탄약 생산을 가속화하고 전략 활동을 재배치하기 위한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 군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탄약 재고와 생산 시설을 이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레코르누는 2월 22일 유렌코가 발표한 대구경 추진제(주로 155mm 탄약용) 생산 능력을 늘리고 프랑스로 이전하기로 한 결정을 "역사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금 6,000만 유로 중 5,000만 유로(5,300만 달러)는 유렌코가 자체적으로 조달할 예정이며, 2025년 상반기부터 연간 500,000발의 모듈식 장약에 필요한 1,200톤의 추진제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베르제라크에 있는 유렌코의 생산 라인을 확장할 예정이며, 유럽의 다른 지역에서도 생산 능력을 늘릴 계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