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방부, 잠수함 후속 및 이지스 호위함을 위한 특별 예산안 편성 보도 부인

최근 대만 언론은 대만 국방부(MND)가 잠수함과 호위함을 위한 '특별 예산' 초안을 작성하는 임무를 맡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이러한 주장을 부인했다. 한편, 올해 9월에는 첫 번째 '자국산 국방 잠수함'이 진수될 예정이다.

대만 국방부는 보도자료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 8 척중  2번째 잠수함은 프로그램 계획이다. 후속 잠수함 건조 여부는 시제 잠수함이 모든 작전 평가와 시험을 거친 후에 결정될 것이다. 국방부는 현재 후속잠수함 사업과 관련하여 예산을 편성하고 있지 않다.

- 군사용 민간 사양 무인항공기 양산은 정책 결정 이후 매년 정기 예산으로 편성되어 집행되어 왔다. 국방부는 이 사업을 위한 특별 예산을 편성한 적이 없다.

- 이른바 '이지스 호위함 개량형 국내 건조' 사업은 존재하지 않는다. 호위함 건조 사업은 적 위협, 사업계획 규정, 국방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방작전 소요에 부합하도록 신중하게 추진될 것이다.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력 증강과 전투 준비태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국민들이 일방적인 정보로 재정 계획을 추측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2023년 9월 첫 IDS 출시

UP MEDIA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023년 9월에 IDS 프로토타입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IDS 시스템은 조선소 시설에서 최소 6개월 동안 지상에서 IDS 전용으로 테스트될 예정이다. 모든 요구 사항이 충족되면 프로토타입 선박은 도크로 이동하여 해상 해상 시험을 실시한다. 수중 시험은 수면 시험이 순조롭게 완료되면 추후에 실시됩니다. 수중 테스트 시작 일정은 수면 테스트가 얼마나 잘 진행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수중 시험은 최소 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대만 해군과 과 현지 조선소인 중국선박공업(CSBC)은 2019년 5월에 자국 방위 잠수함 프로젝트(IDS)의 일환으로 시제 잠수함 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용골 진수는 2021년 11월 16일에 이루어졌.

앞서 보도한 바와 같이, 이 잠수함은 MK-48 Mod 6 첨단 기술 중어뢰, UGM-84L 잠대함 하푼 블록 II 미사일, 그리고 미국 공급업체인 록히드 마틴과 레이시온이 제공하는 기타 전투 및 디지털 소나 시스템으로 무장할 것이라고 대만 해군 관리들이 말했다. 군 고위 장교는 현지 언론에 잠수함에는 공기 독립 추진 (AIP) 시스템 대신 '국내 제조업체가 개발 및 생산 한 고효율 배터리'가 장착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다.

코버트 쇼어스에 따르면 새로운 디자인은 하이룽급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비슷한 형태를 유지하지만 X-자형 방향타 및 보다 현대적인 돛이 눈에 띄는 차이점이다. 이는 비교적 전통적인 내부 배치로 이중 선체가 될 것임을 의미한다.

현재 대만에는 4척의 잠수함이 있다. SS-791인 ROCS 하이시(바다사자)와 SS-792인 ROCS 하이파오(바다표범)는 2차 세계대전 당시 건조되었으며 1970년대에 미국에서 이전되었다.

두 함정 모두 대수중 추진력 프로그램(GUPPY) 개조를 받았으며 대만에서는 비공식적으로 구피급으로 불린다. 두 함정은 여전히 작전 중이며 전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두 척은 하이룽(해룡)급으로도 알려진 노후화된 치엔룽급이다. ROCS 하이 룽(해룡) SS-793과 ROCS 하이 후(해호) SS-794는 1980년대에 네덜란드에서 구입니다.

Chien Lung급에는 1980년대에 인도네시아에서 구매한 라이센스 생산 AEG SUT 264 중어뢰, 2008년 미국에서 구매한 하푼 미사일, 2017년 미국에서 구매한 MK-48 어뢰가 장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