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공군 KC-767 급유기가 처음으로 F-35 공중급유

이탈리아 공군 KC-767A 공중급유기가 처음으로 F-35A에 급유하면서 이탈리아 F-35 프로그램이 중요한 시험을 통과했다.

이번 이정표는 이탈리아가 3월에 Cameri 조립라인에서 출고되었고 최종적으로 애리조나주 루크 공군기지에서 미국의 지원으로 훈련받고 있는 조종사가 조종할 처음으로 자국에서 조립한 F-35A의 첫 비행시험을 앞두고 실시되었다.

JSF는 7월 29일 캘리포니아주 애드워드 공군기지 상공에서 급유를 실시했고, 미 공군 F-35 (AF-4)는 25번의 붐 컨택과 7,259kg (16,000파운드)의 연료를 공급받았다.

F-35 합동 프로그램 사무국(JPO)는 성명에서 "이탈리아 KC-767A는 처음으로 미국 기체에 급유 인증 시험을 실시한 미공군이 운용하지 않는 첫 해외 공중급유기다."라고 했다.

이탈리아는 네대의 KC-767A를 Pratica di Mare 공군기지에서 운용하고 있고, 토네이도, AMX 그리고 AV-8 헤리어 대체를 위해 F-35A 60대와 F-35B 30대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

이번 공중급유 비행은 미 해병대가 첫 F-35 비행대를 전투 준비를 선언한 후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