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필리핀에 TC-90 킹 에어 정찰기 공여 고려중

일본이 필리핀이 남중국해 정찰을 수행하도록 정찰 레이더를 장착한 비치크래프트 TC-90 킹 에어 정찰기 세대를 공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공여 검토에 더해 일본은 이들 기체를 필리핀 정부가 중국 잠수함 활동을 추적하기 위해 구입을 원하는 보다 정교한 P-3C의 대안으로 공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은 남중국해에서 P3-C와 P8A로 순찰하고 있으며 한대 그중 하나 또는 다른 기체들 돈이 부족한 필리핀에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

쌍발 터보프롭 TC-90은 일본이 군용기 조종사 훈련에 사용했었고, 미국제 기체(*P3C)와 달리 장시간동안 장거리 정찰에는 부적합하다.

그러나 필리핀 군과 밀접한 한 소식통은 defenseworld.net에게 비치크래프트 TC-90도 필리핀 해군에게는 P3-C와 같은 정교한 항공기와 비슷하게 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치크래프트기를 공여하고 나중에 필리핀 정부에 P3-C를 판매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