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첫 무인 헬리콥터 개발중

터키의 엔지니어링 회사인 티트라(Titra)가 터키 최초의 무인 헬리콥터인 알핀(Alpin)을 생산하겠다는 야망으로 정부 보조금을 받는 것으로 선정되었다.

앙카라 정부는 이 프로그램을 "지역 우선 투자 목록"에 올렸다. 이것은 그 프로그램이 정부의 인센티브에 의해 지원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티트라는 가미카제 드론 250대 외에 연간 10대의 알핀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성공적인 현장 테스트에서 구매자가 될 것이며, 일단 전투로 입증되면, 이 시스템이 우호적인 국가들로 수출되기를 희망할 것입니다,"라고 한 조달 담당자는 말했다.

장거리 알핀 헬리콥터는 구조 임무뿐만 아니라 군사 및 민간 목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알핀의 디자인은 이탈리아의 헬리-스포츠 CH-7 초경량 헬리콥터를 기반으로 한다.

이 항공기의 개발은 티트라가 미국의 드론 전문가인 UAVOS와 계약을 체결한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계약에 따라 티트라와 UAVOS는 CH-7을 이중 목적의 회전익 무인 항공기로 개조할 것이다. 알핀은 2020년에 첫 비행을 했다.

헬리콥터는 길이 7m, 폭 1.5m, 높이 2.35m, 로터 직경 6.28m이다. 340kg의 공허 중량을 가지고 있으며, 차량으로 쉽게 운반할 수 있다. 이 무인 헬리콥터는 연료를 포함하여 최대 200kg의 탑재물을 실을 수 있다.

알핀 무인 헬리콥터는 여러 개의 페이로드를 운반할 수 있고 운영자에게 실시간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그것은 원격지에서의 운영을 지원하는 광대역 위성 통신 채널을 특징으로 한다.

알핀의 다른 특징으로는 항공기에 탑재된 완전 중복 자동 조종 시스템, 완전 자율 이착륙 시스템, 원격 지상 제어 네트워크 기능, 자동 회전 착륙 기능, 고효율 비행 제어 등이 있다.

그것의 고정밀 페이로드에는 초분광, 합성 개구 레이더(SAR)와 전기 광학/적외선(EO/IR) 카메라가 포함된다.

알핀은 115마력의 출력의 로탁스 914UL 엔진으로 구동된다. 최대 순항속도는 시속 160km이다.

알핀은 최대 사거리가 840km이고 고도 5,000m까지 비행할 수 있다. 최대 비행시간은 7시간, 만재시 2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