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AWACS 레이더 업그레이드 사업 시작

미 공군이 6천만 달러 규모의 E-3 센츄리의 적기 탐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통신 장비 오버홀 사업을 시작했다.

시스템에 대한 뉴스에 따르면, 지상 클러터를 제거하여 저고도를 비행하는 적군과 아군 항공기의 탐지, 식별과 추적을 향상시킬 AN/UPX-40 시스템을 장착하게 된다. AWACS 항공기는 적 표적에 대한 정보를 요격기에 보내느데 이용하게 된다.

메사츄세츠주 Hanscom 공군기지에 위치한 AWACS 차세대 IFF 프로그램 사무국은 금년 4월에 시스템의 첫 장착을 완료했다. 미 공군은 전체 32대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2008년 국가안전보장국(National Security Agency)이 AWACS들이 전투중 신뢰할 수 있는 항공기 식별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미 공군에 따르면, 공군은 2012년 계약자로 Telephonics 사를 선정했고, 첫 인도가 금년에 있었다고 한다.

신형 시스템의 장착은 기체에 현재 장착된 컴퓨터와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장비로 교체하는 전반적인 프로그램의 일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