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슬로바키아와 EVA 155mm 차륜형 자주포 도입 계약 체결할듯

말레이시아는 슬로바키아와 말레이시아 육군의 EVA 155mm 자주포 공급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유럽연구소(Institute for Central Europe)에 따르면 이 거래는 16~18문을 포함할 수 있으며, 생산과 잠재적인 라이센싱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거래가 성사되면 말레이시아는 EVA 155mm 자주포 시스템의 첫 번째 사용자가 된다.

EVA는 콩스루크타 디펜스가 개발했으며 표준 NATO 탄약과 호환되는 155mm/L52 포탄을 사용하며, 최종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타트라 815 6x6 또는 8x8 장갑 택시 트럭에 장착된다.

더 큰 주자나 215mm 자주포에서 나온 기술로 개발되었으며, 포병 시스템의 일부 부품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EVA 포병시스템은 1분 동안 5발, 3분 동안 13발의 최대 사격을 할 수 있는 자동탄약장전장치를 장착하고 있으며, 연장사격탄을 이용해 최대 사거리가 41㎞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