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차세대 엔진 시제품 경쟁할 5개 업체 선정
출처 | https://www.defensenews.com/air/2022/08/...n-engin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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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은 금요일(19일) 차세대 전투기용 적응형 엔진 시제품 개발을 위해 5개 업체에 49억달러에 가까운 계약을 체결했다.
국방부 계약 발표에 의하면, 미 공군은 오하이오주 신시네티의 제너럴 일렉트릭, 코네티컷주 이스트 하트포드의 프랫&휘트니,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보잉, 캘리포니아 팜데일의 노드롭 그루만과 차세대 적응형 추진 프로그램의 시제품 단계를 수행하기 위해 각각 9억 7500만 달러의 납기 불명 수량 불명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지금까지 GE Aviation과 Raytheon Technologies가 소유하고 있는 Pratt & Whitney에 의해 지배되어 온 어댑티브 엔진 시장의 확대를 의미한다. 이들 업체는 공군이 F-35 연합공격 전투기의 새로운 대체 엔진을 생산하는 방안으로 추진해온 적응형 엔진 전환 프로그램에 따라 엔진을 개발해 왔다.
공군은 설계, 분석, 리그 테스트, 시제품 엔진 테스트, 무기 시스템 통합 등 이러한 시제품 엔진에 대한 작업이 2032년 7월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프랫 앤 휘트니와 제너럴 일렉트릭 항공이 개발 중인 이런 종류의 적응형 엔진은 연료 효율, 추력 및 항속거리를 개선하기 위해 제3의 공기 흐름과 같은 첨단 기술을 사용한다.
프랭크 켄달 공군장관은 지난 4월 F-35에 탑재될 경우 현대화된 능력을 운용할 수 있는 상당히 향상된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의원들에게 말했다.
공군의 결정은 F-35의 엔진을 적응형으로 교체하지 않을 경우 첨단 추진 산업기반이가 붕괴될 수 있다는 공군 관계자들의 우려를 표명한 지 약 일주일 만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