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Zmeevik 대함 탄도미사일 개발중
출처 | https://www.navalnews.com/naval-news/202...c-missile/ |
---|
러시아 언론은 러시아 연안 방어를 향상하기 위해 항공기 킬러로 불리는 '즈메빅(Zmeevik)' 대함 탄도미사일을 개발하려는 노력에 대해 보도했다. (* 항공기 킬러는 항공모함 킬러의 오타로 보입니다)
타스 통신
러시아가 해군용 극초음속 탄두를 장착한 탄도미사일 즈메빅을 개발 중이라고 국방부와 군-산업단지 소식통이 타스 통신에 말했다.
다른 소식통은 이 미사일이 해군의 해안 미사일 부대에 실전 배치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소식통은 즈메빅은 사거리가 4000km에 이르는 DF-21D와 DF-26 등 비슷한 종류의 중국 미사일과 유사하다고 덧붙였다.
극초음속 지르콘 대함 미사일, ICBM 사르마트의 아방가드 재진입체, 오닉스 초음속 미사일을 설계한 로이토프의 NPO 마시노스트로니아 기업은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 나발 뉴스 논평
냉전 종식 이후 러시아 해군은 항공모함 기동부대의 부족으로 '블루워터 네이비(원양 해군)'로서의 능력을 상실했다. 러시아 해군의 유일한 항공모함인 쿠즈네초프가 몇 년째 정비를 하고 있고 심각한 사고를 겪어왔기 때문에 러시아는 가까운 시일 내에 견고한 항모전투단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비록 슬라바급 순양함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P-1000 벌컨 미사일로 항공모함을 파괴하도록 구성되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 모스크바 사건은 강력한 아음속 미사일에 맞서도 이들 함정의 약점을 노출시켰다.
치르콘 미사일은 미국이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한 견고한 방어 시스템을 개발하지 못했기 때문에 억지력으로 여겨질 수 있다. 지상형 극초음속 장거리 미사일인 즈메빅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전까지는 러시아의 A2/AD를 강화할 수 있는 견고한 능력과 보완력이 될 것이다. 미국(Glide Phase Interceptor 또는 GPI 포함)과 유럽(TWISTER 프로젝트 포함)은 모두 이러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얻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지만, (Tsirkon 포함)은 아직 완전히 입증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