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바레인, 모로코가 이스라엘 미사일 방어 시스템 도입 요청
출처 | https://en.globes.co.il/en/article-uae-b...10014073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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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돔, 그린 파인 레이더 시스템, 탄도 미사일 방어용 애로우 시스템 등이 니게브 외무장관 회담에서 조달 대상으로 거론됐다.
Negev 외무장관 회담은 미래 국방 정보 협력을 위한 기반시설을 만들었다. 이날 스데보커에서 열린 야르 라피드 이스라엘 외무장관, 앤서니 블링겐 미국 국무장관,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이집트 모로코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는 방위 문제를 폭넓게 논의해 연례회의로 결정했다. 반면 사우디는 옆에서만 지켜보고 있다.
이스라엘과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UAE, 바레인, 모로코는 모두 이스라엘에 방어 무기 시스템을 요청했다. UAE와 바레인은 아이언돔, 그린파인 레이더 시스템, 탄도미사일 방어용 애로우 시스템 등을 거론했다. 이것들은 새로운 요청이 아니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스라엘에 전달되었다.
이스라엘의 3대 방산업체 중 적어도 2곳과 2개의 소규모 기업이 아이언 돔의 조달에 관한 문의를 이미 받았으며 판매 대한 승인은 국방부의 손에 있다. 한 국방소식통에 따르면 상당수의 요청이 조만간 승인될 예정이며 이스라엘은 현재 일부 시스템 개발 당사자인 미국 행정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라파엘 어드밴스드 디펜스 시스템과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이 아이언 돔 조달 계약의 주요 수혜자가 될 것이다. 아이언 돔 시스템은 각각 5만 달러인 요격 미사일을 제외하고 대략 수천만 달러의 비용이 든다.
모로코, UAE, 바레인은 방공 시스템을 요청한 가장 최근의 국가들이다. 보도에 의하면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이 이스라엘에 의해 거부되었지만 아이언 돔은 현재 유럽, 무엇보다도 우크라이나에서 매우 많이 찾고 있다. "글로브"는 우크라이나가 최근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이스라엘에 아이언 돔에 대한 요청을 다시 제출했으나 다시 거절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독일도 동유럽 국가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언돔과 그린파인 레이더 시스템 구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요청은 올라프 숄츠 총리가 최근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때 제기되었다.
유럽으로의 판매를 위해 터키 파이프라인에 걸프, 이집트, 이스라엘 가스를 연결하는 민간 프로젝트와 시나이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도 외무장관 회담에서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