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립국’ 아일랜드도 ‘화들짝’ … 국민 48% “나토 가입해야”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00032613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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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는 영국이라는 과거의 철천지 주적을 두고도
영국을 상대로 전혀 군사적, 경제적 다툼을 하지 않죠.
우리 입장에서 일본을 이웃으로 두어 군사,경제적으로 의식하는 행보와는 전혀 대조적이죠.
우리나라는 군사, 경제 뿐 아니라 문화나 사소한 것까지 일본과 경쟁하며 의식하는데
아일랜드가 영국을 상대로 전혀 저런게 없는 것은 우리가 한 번은 뒤돌아 볼 법도 합니다.
인구 400~500만인 소국이라 영국을 상대로 군사, 경제적인 경쟁이 가능할리가 있냐라는
의견이 나올법한데
미국 내 백인 그룹 중 아일랜드계가 1~2위이며, 영국계보다 많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이스라엘을 능가 혹은 대등 근소열세정도로 군비를 확충하는게 가능할 것입니다.
https://www.irishmirror.ie/news/irish-news/irish-defence-forces-officers-doubt-6857094
링크-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81&aid=0003261381
최근들어 해병대의 공세 및 원정능력강화, 대양해군 지양(오호츠크해까지 작전 가능 검토) 등 확대팽창을 염두하며
군사력 6위도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는반면 세계를 살펴보면 강대국을 주변에 두고도 군비를 확충하지 않는 국가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이들은 자존심도 뱉도 버린 걸까요?
(기타 멕시코, 몽골 등)
멕시코, 몽골이 주변국으로부터 군사적 위협 받던가요?
그리고 세계적으로 아일랜드계가 많다고 아일랜드가 군사강국이 될수있다?
이스라엘이 세계적으로 유대인이 많아서 군사강국이 된것도 아닙니다.
몽골은 러시아와 중국사이에 위치하고요
아일랜드계가 세계에 많은 만큼 이들이 모으는 지원금은 상상을 초월하리라 봅니다.
*이스라엘의 경우도 전 세계 유대인들의 지원이 있었죠
한국은 국내정치적으로 일본을 경쟁자로 두고 있지만 군사적으로 정말 일본을 의식하냐면 전혀 아닙니다.
다만, 일본과의 관계는 꾸준히 악화되고 있으니 언젠가는 안보위협이 현실화 될 지도 모르죠.
밀리돔의 몇몇 분들은 한국군이 군사적으로 일본을 의식하지 않고 충돌 가능렁도 낮다고 일축하고 있습니다. 저는 항모는 아니라고 보기는 한데, 밀리터리 잡지와 이것 일부 회원들 사이의 온도차가 커서 댓글 남겨봅니다.
군사지식을 습득하려고 매월 잡지 보고 있는데 방향이 좀 다른 것 같아서 말이죠. 그렇다고 그 잡지가 모 기자들처럼 악평이 높은 것도 아니고 말이죠.
1. 포클랜드 전쟁처럼 한국과 일본이 한 10,000km 정도 떨어져 있는 나라라면, 먼바다에서 일본 항공기의 위협을 막을 수단으로 항모가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일본과 한국이 그렇게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나요? 정말로 일본을 군사적 위협으로 본다면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SAM 사이트와 대함미사일 사이트, 그리고 다수의 지상군을 주둔시켜야 할 겁니다.
또한 부산-진해 및 제주도에 위치한 해군 기지도 일본과의 거리가 가까워서 취약한 만큼 이전을 고려해야죠. 지금은 인천에 큰 해군 기지를 지어두는 셈이죠.
2. 이처럼 일본과의 군사적 충돌을 염두에 둔다면 전략 및 장비 조달에 많은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한국이 진지하게 일본과의 충돌을 고려하며 이러한 준비를 하던가요?
그보다는 일본의 88함대를 의식한 기동함대, 일본도 하니까 우리도 하자~ 식의 항모와 같이 관료 조직의 정치적 투쟁에 사용되는 수준에 그치는 것 같습니다.
3. 저도 국내 군사 잡지를 즐겨 보고 있습니다만, 잡지는 아무래도 매상이 중요하다 보니 국뽕 유튜브처럼 팔릴만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그걸 근거로 일본이 주요한 군사위협이라고 주장하는건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언어도 영국꺼 쓰기 싫다고 사실상 사어가 된 켈트족의 게일어를 제1국어로 사용하는 나라 사람들입니다. 너네는 영국이랑 이웃나라인데 왜 사이가 안좋니? 라고 물어보면 주먹이 날아올 수 있습니다.
논리의 시작부터 끝까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1. 아일랜드는 일본을 상대로 군사,경제적, 문화적인 경쟁을 하지 않는다는 점
2. 지배국인 영국뿐 아니라 영국계가 퍼져나간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등에서도 분쟁이나 내전없이 서로 잘 지내는 점(한일 아니 중국이 낀 한중일이 신대륙에 모여살았다명 벌써 내전이 터졌을 겁니다.)
이 두개만 놓고 보았을때 한-일 관계보다 온건한거 아닐까요?
*심지어 영국군 근위대에 아일랜드인 부대도 있죠.
2. 그러면 한국계와 일본계가 퍼져나간 나라에서는 한국계와 일본계 사이에 분쟁이나 내전이 있나봅니다.
길게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2019년 뉴스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910170500085?input=117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