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무기수출업체 Rosoboronexport가 사우디 방산전시회에 최초로 참가

러시아의 무기 수출업체인 Rosoboronexport가 3월 6~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첫 전시회인 World Defense Show 2022에서 20개의 러시아 방위산업 기업이 제공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회사 공보부가 토요일 언론에 밝혔다.

Rosoboronexport의 발표는 2월 24일에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 나온 것이다.

이 회사는 군용 수송기 IL-76MD-90A, 헬리콥터 건쉽 Mi-28NE, 정찰 및 공격 드론 Orion-E, 미사일 선박 Karakurt-E, 디젤 전기 잠수함 Amur 1650, 사우디 아라비아의 155mm 구경에 맞게 조정된 자주포 Msta-S, 장갑차 Taifun-K 및 Taifun-VDV 그리고 소형 무인 항공기 Kupol에 대한 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언론 서비스는 Rosoboronexport가 추가 군사 기술 협력 및 공동 산업 파트너십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의 군사 정치 지도자 및 기업과 회담을 갖기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 3월 2일 미국이 러시아 방산업체를 제재 목록에 포함시켰는데, 앞으로 러시아 무기 수출이 어찌될지 두고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