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2022 국방예산 6.5% 증가 발표

싱가포르는 2022년 국방예산을 163억6000만 싱가포르 달러 (미화 121억6000만 달러)으로 발표했는데, 이는 2021년 예산보다 명목상 10억 싱가포르 달러(약 6.5%) 증가한 것이다.

2022년에 배정된 예산에는 운영비 157억 6천만 싱가포르 달러가 포함되며, 이 중 157억 1천만 싱가포르 달러는 "군사비"로 충당된다. 이는 전년 대비 6.5% 증가한 수치이다.

나머지 6억 7천만 싱가포르 달러 개발 비용으로 충당되며, 2021년에 비해 7.7% 증가했다.

정부에 따르면, 군사비 지출은 군사 장비 구입, 유지 보수, 그리고 군 봉급을 포함한다.

이전에 코로나19 범유행의 영향으로 지연되었던 프로젝트들을 포함한 더 높은 건설 요건으로 인해 개발 지출에 대한 자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2년 국방비 지출 계획에 대해 추가적인 세부 사항을 제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