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이스라엘에 비밀리에 대공방어 시스템에 대해 문의
출처 | https://breakingdefense.com/2022/01/amid...s-sourc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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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가 후티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입을 조용히 비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이스라엘 소식통이 밝혔다.
소식통에따르면 이번 회담은 지난 주 무인기 및 미사일 공격으로 민간인 3명이 사망한 이후 UAE가 "어떤 위협도 불사하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월요일, UAE는 후티 반군이 발사한 두 개의 탄도 미사일을 아부다비 상공에서 요격했다고 밝혔다. (미국 중부 사령부는 아랍에미리트가 발사한 패트리엇 요격체를 이용해 미사일 2기를 "파괴"하고 알 다프라 공군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2,000명을 방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소식통에따르면 이스라엘 방위체제를 사용하자는 아이디어는 최근 UAE 관리들이 이스라엘이 이 시스템을 공급할 의향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했던 UAE 관리들 사이의 비공식적 논의에서 나왔다고 한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스라엘 방위 시스템에 대한 어떠한 잠재적 고객도 언급하지 않았다. 아랍에미리트 국방부와 외무부 대표들은 이 보고서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브레이킹 디펜스는 이전에 이스라엘이 만든 방어 시스템에 대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관심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9월 이스라엘 소식통들은 사우디가 단거리 로켓에 더 좋은 라파엘이 생산하는 아이언 돔이나 순항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이스라엘 에어로스페이스 인더스트리가 생산하는 바락 ER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몇 주 전, 에미레이트는 천궁 II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무기 시스템을 인수하기 위해 한국과 35억 달러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 시스템은 2024년 전에는 인도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은 긴급한 문제에 대한 임시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이스라엘 소식통은 브레이킹 디펜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항공우주 산업의 바라크 8 또는 바라크 ER, 또는 라파엘 스파이더의 세가지 작전 시스템, 또는 3개의 작전 시스템을 합친 것이 한국 시스템이 가동되기 전까지는 부분적인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스라엘과 인도에서 운용 중인 바락-8은 2020년 11월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당시 아르메니아가 발사한 러시아제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을 격추하는 데도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에 탑재되는 시스템인 스파이더는 라파엘이 "포화상태의 공격에 대처하기 위한 다중 표적 교전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는 "신속한 대응" 방어 시스템이다.
이번 달 초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이스라엘 방위산업체 엘비트와 5,300만달러(약 5,300억원) 규모의 에어버스 A330 공중급유기 전자전 방호조치에 대한 계약을 맺은 데 이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