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방위산업 SAMI가 항공우주산업 확대를 위해 프랑스 업체와 조인트벤처 설립

사우디아라비아 군사산업(SAMI)은 12월 4일, 항공우주 산업으로의 확장을 위한 일환으로 프랑스 산업과 두 개의 합작 벤처(JV)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JV 계약은 에어버스와 MRO(유지보수, 수리, 정비)와 군용 항공기의 서비스 제공을 다루는 것으로 서명되었다. 조인트벤처는 SAMI가 51%를 소유하고 있으며 주로 리야드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추가로 알하르지의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에 주둔할 예정이다.

JV는 2022년에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처음에는 에어버스 A330 MRTT와 에어버스 C295 항공기에 대한 지원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사우디 공군은 현재 에어버스 A330-200 MRTT 항공기 6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내무부는 C295W 4대를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