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하이 에어쇼에 J-16D 전자전기 공개 예정

중국은 다음 주 주하이에서 열리는 Airshow China 행사에서 J-16D 전자전 항공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항공기는 미 해군에서 운용 중인 보잉 EA-18G Growler와 유사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만 뉴스에 따르면 J-16D는 9월 5일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 인근을 비행한 항공기의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으로 중국 전자전 항공기의 '침공'이 대만 방어선에 큰 혼란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중국 CCTV는 J-16D 항공기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중국 광둥성에서 열리는 에어쇼 차이나에 데뷔하기 위해 화요일에 중국 남부 광둥성 주하이에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J-16D는 항공기 날개에 2개의 대형 전자전 포드를 가지고 있으며, 전자파를 방출하여 레이더 및 통신 시스템을 포함한 적대적인 전자 장비를 교란하고 방해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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