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사우디 대표단에 시리아에서 입증된 무기들 선보여
출처 | https://www.defenseworld.net/news/30320/...SpIkvdxeH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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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모스크바 외곽 쿠빈카에서 열린 Army-2021 포럼에 참가한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에게 시리아에서 입증된 무기들을 보여주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23일 칼레드 빈 살만 사우디 국방차관이 제7차 국제군사기술포럼 'Army-2021'을 방문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장관은 "시리아에서 검증된 설계를을 포함해 최신 러시아 설계를 익힐 수 있다"고 말했다.
칼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는 러시아와 협력 강화를 약속하고 있어 위협과 도전에 공동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세자는 "역사적으로 발전해 온 양국 관계를 계속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지도부에서 전달하고 싶다. 앞으로도 이러한 관계를 발전시키고 강화하여 우리 민족의 염원을 충족시키고 실현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 이는 결과적으로 안보 안정 및 강화뿐만 아니라 상황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했다.
쇼이구는 지난 7월 로스토프-온-돈에 있는 로스트베르톨 헬기 제조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러시아가 시리아에서 320종 이상의 무기를 실험했다고 밝혔다. 현재 하사케, 라카, 만비지, 알레포 아인알아랍(코바니) 등 유프라테스 강 동쪽 YPG 통제지역에는 18개의 러시아군 기지와 초소가 있다.
* 바이든 행정부의 중동 정책 변화가 사우디에게 미국에 대한 의존을 끊어내게 만드는거 아닌가 싶네요.
러시아가 2015년 시리아 내전 개입해 IS 세력을 삽시간에 격퇴 시켰을 때 부터
미 5함대 주둔지 바레인도 러시아 중화기에 관심 보이는 등 중동 정세에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 했죠.
이번 카불 함락으로 그런 경향이 한층 더 가속화 할 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