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호위함용으로 K745 청상어 어뢰 주문

필리핀 국방부가 한국 방산업체 LIG넥스1에 신형 대잠수함 어뢰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LIG넥스1은 필리핀 해군(PN)에 K745 청상어 경량 어뢰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량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7억2230만 페소(미화 1500만 달러) 가량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해군은 K745 청상어 어뢰가 호위함에서 운용될 아구스타 웨스트랜드 AW-159 해군 헬기의 표준 대잠무기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제작한 호세 리잘급 범용 경 프리깃 2척에 사용하는 것을 선호해왔다. 

이것은 프리깃함과 해군 헬리콥터의 공통성을 허용할 것이다.

국방부는는 한국 국방부가 지원하는 정부간(G2G) 인수과정에 따라 LIG넥스1과 직접 협상을 통해 어뢰를 도입하고 있다.

K745 청상어 경급 대잠어뢰는 한국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당초 대한민국 해군(대한민국)용으로 개발했다가 이후 다른 나라로 수출 제의를 받아 2019년 필리핀 해군이 첫 수출 고객이다.

사거리는 약 19km, 최대 속력은 45노트이며 최대 1.5m 두께의 강철을 관통할 수 있는 탄두가 있다.

어뢰는 수동 또는 능동 호밍이 가능한 음향 호밍 시커와 함께 INS에 의해 유도된다.

필리핀 국방부는 어뢰 외에도 Rheinmetall Bullfighter 130mm RF/IR 디코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남아프리카의 Rheinmetall Denel Munitions에 130mm 채프를 도입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