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아프간군의 보잉 스캔이글 무인기 노획

탈레반 전사들이 아프간군이 운용하는 인도가 공여한 Mi-35 공격헬기를 손에 넣은 다음 날, 보잉이 제작한 스캔이글 무인기 1대를 그들이 노획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Oryx Blog 목요일에 탈레반이 쿤두즈에서 아프간군이 남겨둔 무인기를 손에 넣었다고 보도했다.

아프간은 이들 UAV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이 나라는 2020년 11월 15대의 스캔이글을 FMS로 주문했다. 2015년 UAV 65대를 7090만 달러에 초도 발주한데이어 2017년 5대, 2018년 35대를 발주했다.

스캔이글은 길이 5.1피트(1.55m) 날개길이 5.6피트(1.7m)다. 무게는 48.5 파운드(21.9kg)이며 7.5파운드(3.4kg)의 센터 탑재물을 운반할 수 있다. 이 UAV는 최대 19,500피트(5,943.6m)에서 24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하고 속도는 80노트다.

* 다른 소식으로는 쿤두즈에서 MRAP 등 대량의 아프간군 장비가 탈레반 손에 넘어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