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500억 달러 규모 국방 인프라 확충안 부결

화요일(10일) 미 상원은 민주당의 예산 계획에 국방 인프라 지출을 500억 달러 추가하자는 공화당의 제안을 거부했다.

공화당은 군사시설을 갖춘 주에서 중도파 민주당원들이 강경한 표를 행사하기를 희망했지만, 민주당은 여전히 당론을 유지했고, 이 개정안은 초당적 기반인 53대 46으로 패배했다.

공화당 상원의원 랜드 폴, 마이크 리, 마이크 브라운이 다수결로 투표했다.

상원세출위 부위원장인 리처드 셀비가 이끄는 수정 노력은 조선소 재건 프로젝트, 공급 창고, 핵 인프라 및 5G 통신 장비에 수십억 달러를 제안했다.

이는 민주당이 3조 5000억 달러의 지출 계획을 세우는 결의안을 승인하기 전에 몇 시간에 걸친 일련의 투표에서 고려될 것으로 예상되는 많은 수정안 중 하나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상원이 승인한 1조 달러 규모의 대규모 인프라 패키지에 대한 제안으로 이 개정안에 대한 고려를 저지했다. 셸비의원이 예산안 수정을 다시 제안했을 때, 그는 민주당이 자국의 군사 인프라와 경제적 이익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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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예산에서 국방비 비중을 작게 했다가 이를 키우는 것을 민주당이 거부한 듯 하군요.

저러면서 중국을 어쩌고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