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46 공중급유기의 붐 이용 급유가 가능해짐

KC-46 공중급유기의 붐을 이용한 공중급유가 가능해졌습니다.

KC-46은 그동안 동체 중앙부의 드로그를 이용한 재급유만 가능했는데 8월 5일 재클린 반 오보스트 미군 공중기동사령부 사령관이 재급유시 붐 사용 허가 명령을 내렸다고 하네요. 

그러나 아직 완전작전가능 상태까지 도달하려면 몇 년이 더 남았다고 합니다. 미공군은 KC-46의 주요 기술적 결함이 해결되기 전까진 KC-46이 작전 가능하다고 선포할 생각이 없다고 하고, 현재 KC-46은 6개의 카테고리1 결함이 미해결 상태입니다. 이 중엔 KC-46의 비행관리시스템의 소프트웨어 문제와 낮은 온도에서 비행중 확인된 드레인 튜브의 갈라짐 등이 있으며, 가장 큰 문제인 리모트 비전 시스템 하자는 시스템의 재설계가 요구되며 새로운 시스템은 2023년에야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