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E-2D를 2040년대까지 운영하기 위한 개량 추진
출처 | https://news.usni.org/2021/08/03/navy-pl...-the-2040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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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의 생산이 4년 내로 중지됨에 따라 미해군이 이 기체를 30년 이상 더 굴리기 위해 개량을 계획중입니다. 개량 내역은 칵핏 에비오닉스 및 미션 시스템, 통신능력과 사이버보안 능력이라고 합니다.
개량은 DSSC(delta system software configuration) 시리즈에 따라 진행될 예정으로, 올 연말엔 JTRS(Joint Tactical Radio System)과 링크16이 적용돼 국방부의 사이버보안 필요 표준을 만족시킨 DSSC 3 버전 3.1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새 DSSC는 2년마다 적용될 예정으로 2023년 적용될 DSSC 4는 데이터 퓨전 능력 향상, GPS와 레이더 업그레이드가 시행될 예정이며, 2년 뒤 DSSC 5는 A2/AD 환경 하에서 항모전투단의 전투효율성을 늘리는 데 필수적인 업데이트가 실시될 예정이나 상세한 내역은 아직 기밀이라고 합니다. 그 뒤 DSSC 6에서는 JADC2(Joint All-Domain Command-and-Control)와 Naval Operational Architecture 상호운용성이 부여될 것입니다.
개량의 최우선순위는 E-2D의 미션컴퓨터와 디스플레이의 대 사이버전 능력 보강이며, Hawkeye Cockpit Tech Refresh(HECTR)에 의해 에비오닉스를 현대화하고 HUD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또한 신형 Theater Combat ID와 미션 컴퓨터는 오픈 아키텍처로 설계돼 향후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설치 기간을 단축시키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요구사항은 아니나 미해군은 E-2D에 부분적으로 자동화된 항모착함을 가능하게 만드는 ILM(improved landing mode)을 도입하고 싶어합니다. E-2D가 플라이바이와이어 기체가 아니고 상부의 레이더 때문에 쉽진 않겠지만 향후 E-2D의 작전 시간이 9시간에 달할 수 있기 때문에 피로에 찌든 파일럿들을 돕기 위해 이런 기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미해군은 생각하고 있습니다.